New York Yankees vs. Seattle Mariners

양키스 타선 절대 화력
 시즌 wRC+ 127, wOBA .349, ISO .195, HR/FB 15.2%
  → 리그 최상위권 장타·득점 효율. 평균 라인업보다 약 27% 더 많은 득점 생산력을 의미하며,
  짧은 좌측 펜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구조.

뜨거운 타격폼
 최근 14일 wRC+ 124 / HardHit% 45.9 / Barrel% 11.9
 → 단순 운이 아닌 ‘콘택트 질’이 동반된 상승세. 타선 흐름이 식지 않았다.

길버트 원정·양키 상성 악화
 2025 원정 ERA 6.00 / HR-9 2.40, 최근 5경기 vs NYY 24.2이닝 7피홈런.
 파크 팩터 HR 1.23인 양키 스타디움에서 실투 하나가 곧바로 2-3점으로 연결된 전적이 뚜렷.

패스트볼 강팀 vs 길버트 패스트볼 의존
 양키 타자들의 패스트볼 상성 wRAA/100 +0.66
 → 초·중반 카운트 잡기용 95 mph 포심을 노려 장타로 연결할 확률이 높음.
 길버트가 슬라이더·스플리터 비중을 늦게 끌어올리는 사이 선취점 기대.

윌 워런 홈·야간 스플릿 우세
 홈 ERA 3.35, 야간 ERA 4.17, HR-9 0.84. 같은 투수라도 홈·야간이면 리그 평균 이상 성적.
 볼넷은 여전히 변수지만, ‘홈일 때 커맨드가 잡히는’ 패턴이 안정 요소.

수비 차이로 추가 점수 절감
 NYY DRS +22 / Def +6.7 vs SEA DRS –14 / Def –20.9. 수비로만 1 ~ 2점 가량
 더 막아줄 여지가 있어, 양키스가 동점·접전 싸움에서 한 발 앞섬.

마일드한 외야 바람(WSW 7-8 mph)
 외야로 부는 약풍이라 장타 비거리를 1 m 남짓 늘려 줌.
  투수친화 효과는 없고, 양키스의 타격 스타일과 홈런 파크 팩터를 더욱 뒷받침.

매리너스 타선 최근 침체
 최근 14일 wRC+ 91, Barrel% 9.0%로 한 달 내 최저권.
 체인지·커브 상성은 좋지만, WARREN의 주무기 패스트볼·싱커·슬라이더엔 약세.

불펜이 흔들려도 ‘득점 지원’이 상쇄
 워런 경기 평균 득점 지원 RS/9 5.34. 불펜 ERA 7.90(최근 2주)는 분명 리스크지만,
 양키스 타선이 5회 이전에 3-4점 리드를 만드는 그림이면 불펜 부담도 감소.

심리·지형적 이점
 SEA의 동부 원정 장거리 이동 + T-Mobile 대비 전혀 다른 시각적 배경.
 길버트의 홈-원정 xFIP 흐름(2.1 → 3.8) 차이는 이러한 환경변화가 실제 퍼포먼스에 반영됨.
 
 양키스 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