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Angels vs. Texas Rangers

선발 투수 탈삼진-제구 지배력
 Jacob deGrom   K-BB% 20.5 %, Stuff+ 109, Location+ 110
  → 타선이 공을 ‘맞히는’ 것 자체가 적음. 실점이 나도 산발적 1–2점에 그치기 쉬움.

Yusei Kikuchi   최근 7경기 K-BB 52/11, 4일 휴식 ERA 1.54
 → 가장 좋은 컨디션·휴식 스플릿으로 등판. “볼넷 폭발” 위험이 평소보다 낮음.

환경 스플릿
 Kikuchi 홈 ERA 1.12, 야간 ERA 2.51, 개방구장 ERA 2.81
 → Angel Stadium 야간(개방) 경기는 그의 최적 조합.
 장거리 원정 때 보였던 4점대 ERA 패턴이 거의 없다.

deGrom은 원정 ERA 2.40·개방 돔 구장 1.94로 장소 영향이 미미.
 양쪽 모두 구장-의존 실점 급증 소지가 작다.

타선 폼·상성
 TEX 최근 14일 wRC+ 85, HR/FB 7.9 %
  → 좌완 + 슬라이더/커브 대응력이 약화된 상태.
  Kikuchi 주무기(커브)와 매치되면 장타 난조가 이어질 가능성.

LAA는 최근 타구 질이 좋지만 deGrom 슬라이더/체인지업에 약한 패스트볼 의존 타선.
 높아진 HardHit%가 실점으로 직결되기 어려움.

불펜·수비 억제력
 TEX 불펜 시즌 ERA 3.33, K-BB% 12.8 %, 수비 DRS +45/OAA +12
 → 7회 이후 대량 실점 억제력이 강함.

LAA 불펜 최근 14일 ERA 3.47, xFIP 3.69, K-BB% 15.3 %
 → 시즌 약세 불펜이 단기간 회복세. 후반 ‘빅이닝’ 가능성을 줄임.

운 지표 회귀 방향
 Kikuchi 시즌 xERA 4.09(▲) vs 홈·야간 스플릿 1점대(▼)
 → 회귀가 일어나더라도 3점 이하에서 제한될 확률이 높다.

deGrom 시즌 BABIP 0.233, LOB% 87 %
 → 일부 상향 회귀 여지가 있으나 5일 휴식 ERA 3.12로 이미 모델 반영. 대폭발 가능성은 제한적.

날씨·구장 효과
Angel Stadium 자체가 좌완에게 HR 억제 성향을 보여 왔고,
 Kikuchi FB% 40 % 수준이지만 HR/FB 9.8 %로 낮음.
 
 언더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