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tsburgh Pirates vs. St. Louis Cardinals

파크 팩터 99 & 약풍(3–4 mph, 마운드→우익)
 100이 평균인 MLB 팩터에서 99면 타자 친화 효과가 1 %포인트 낮음
 여기에 10 mph 미만의 약한 맞바람은 뜬공의 비거리를 실질적으로 줄이지도,
 늘리지도 못해 공격력 증폭 요소가 사실상 없음.

Sonny Gray FIP 2.96 < ERA 3.36 (+ K-BB% 22.4 %)
 삼진·볼넷만 고려한 순수 실력 지표(FIP)가 실제 ERA보다 0.4점 낮음.
 ‘평균 회귀’가 일어나면 실점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음.
  리그 상위 10 %대 K-BB%는 장타·빅이닝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표 지표.

Gray 최근 7경기 ERA 2.06 & v.PIT HR/9 0.29
 폼이 정점인 데다, 상대 팀 PIT를 상대로는 31.1이닝 동안 홈런 1개만 허용.
 장타 폭발이 어려운 매치업.

‘4일 휴식’ 스플릿 – Gray ERA 0.00 / Keller ERA 2.72
 두 선발 모두 4일 간격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은 패턴을 보임.
 긴 휴식에서 종종 나타나는 제구 불안·구속 저하 변수 없이, 투수력 극대화 구간에 해당.

Keller 시즌 HR/FB 6.7 % (비정상적으로 낮음)
 ‘언더’ 입장에서는 위험 요인 같지만, HR/FB가 낮아서 ERA가 과대평가된 경우라도
 PNC Park + 맞바람 조건이 그 회귀 폭을 일부 흡수.
 즉 갑작스러운 다실점이 나올 확률이 구장-환경 덕분에 추가로 감소.

두 팀 불펜 – 시즌 ERA 3.70대 & 최근 14일 STL 3.26, PIT 1.79
 선발이 6이닝만 책임져도 남은 이닝을 평균 이하 실점으로 막아줄 확률이 높음.
 특히 PIT 불펜은 최근 1.79 ERA로 ‘점수 잠금(Lock-down)’ 페이스.

수비 수치: STL OAA 31, Def +19.5 / PIT DRS 20
 우수한 팀 범위 수비는 안타를 막아 BABIP를 낮추고,
 긴 이닝을 단축시켜 언더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듬.

PIT RS/9 2.45 (Keller 등판 시 득점 지원)
 PIT 타선은 Keller 경기에서 경기당 2점 중반에 그침.
 홈 팀이 대량 득점을 못 내면 언더 쪽 점수 부담이 크게 줄어듬.

구종 궁합
 Gray의 주력 슬라이더·시커는 PIT가 시즌-기준 wRUN/100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구종.
 공격력 억제가 구상대로 실현될 확률이 높음.

맞대결 기록 – Keller vs STL 최근 5경기 평균 실점 3.73 / Gray vs PIT 2.87
 과거 대결에서도 총합 6.6점 수준으로 묶인 전력이 확인됨.
 
 언더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