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Yankees vs. Los Angeles Angels

LAA 앤더슨  평균 회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즌 초반 BABIP .270, HR/FB 10.9%처럼 운이 따라주던 구간이 급격히 정상화 중.
 최근 7경기 ERA 6.49, 원정 ERA 6.31, 낮 경기 ERA 5.64가 모두 이를 뒷받침.

전형적인 플라이볼러 앤더슨 뜬공 비율 50 %에 양키 스타디움 짧은 폴대,
 그리고 경기 시작 시점 SSW 11 ~ 13 mph 좌측 외야 쪽으로 미는 바람이 겹쳐
 추가 장타 노출이 불가피.

Stuff+ 96, Pitching+ 89까지 내려온 현 시점 기준으로
 “한두 번 더 크게 맞을 각”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
 
 좌완 킬러 + 사이클 전환을 노리는 NYY 타선
 좌완 상대 시즌 wRC+ 112, ISO .209, HR/FB 15.1 %
 → 리그 상위권 ‘좌완 파괴력’은 여전히 유효.

최근 14일 wRC+ 88로 식어 있었지만 HardHit% 44.8 %는 유지 중이라
 ‘타구 질 대비 결과’가 부진했던 상황. 평균 회귀 시점이 오늘일 가능성이 높음.

앤더슨 주 무기인 패스트볼·커터에 대해 NYY가
직구 +0.82, 커터 +1.96 으로 강점을 보이는 구종 상성도 맞아떨어짐.
 
 로돈이 ‘2연속 스윕’ 당할 위기를 브레이크해줄 가능성
 ERA 3.01, xERA 2.79, K‑BB% 21.1 % : 지표·내용 모두 에이스급.
 4일 휴식 ERA 3.41·WHIP 1.027·SO/W 4.17 → 루틴에 문제 없음.

LAA 타선은 슬라이더, 커터 모두 약점(wSL/C ‑0.83, wFC/C ‑1.97).
 낮 경기라 탈삼진이 더 잘 나오는 로돈 특성과도 호응.
 
 불펜과 수비
 불펜 우위 : NYY 시즌 불펜 ERA 3.53·xFIP 3.82, 최근 14일 ERA 2.72. LAA 시즌 ERA 5.32·xFIP 4.44. 접전일수록 NYY가 유리.

수비 격차 : NYY DRS +25·FRM +7.5 vs LAA DRS ‑34·FRM ‑6.2.
 플라이볼 위주 경기에서 실점 차이를 더욱 벌릴 요소.
 
 실제로 NYY는 위같은 이유로 2연속 스윕 + 6연패를 하는 동안 큰 점수차로 패배하지 않음.
 이제 타격만 받쳐준다면 마핸승까지 볼 수 있는 환경 구축.
 
 양키스 -1.5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