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네셔널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최근 양팀 2주간 타선 급냉

마이애미 wRC+ 92, 워싱턴 wRC+ 58. 둘 다 리그 평균(100)을 크게 밑돌며 장타 지표(HardHit%, Barrel%)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음. 즉, 출루 + 장타의 동시 폭발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태.

선발 투수의 낮은 득점 지원(RS/9)

9이닝당 팀득점 지원 Eury Pérez 3.0, MacKenzie Gore 3.65.
 두 투수 모두 팀 타선에게 받는 평균 득점이 4점 이하라서,
 뺏고 뺏기는 점수 교환이 자연스럽게 억제됨. 팽팽한 0‑0, 1‑1 구도가 길게 이어질 공산이 큼.

Gore의 홈 + 상대전 절대 우위

Nationals Park에서 45.2이닝 ERA 1.97 / WHIP 0.964,
 마이애미 상대 최근 홈에서 19이닝 3실점.
 게다가 FIP 2.63·xFIP 2.58가 ERA보다 더 낮아 앞으로도 실점이 줄어들 회귀 여력이 남아 있음.
 원정 약세의 마이애미 타선이 Gore를 뚫기는 쉽지 않음.

Pérez의 평균 회귀 가능성

직전 등판 BABIP 0.500, LOB% 33%로 실점이 과대평가됐음.
 반면 FIP 1.74, Stuff+ 113, K% 33% 등 퍼포먼스 지표는 리그 상위권.
 정상화만 이루어져도 5‑6이닝 2‑3실점 압축이 가능.

구장·날씨가 투수 친화로 기울어 있음
 
 Nationals Park는 기본 파크 팩터가 ‘약간 투수 우위’이며,
 경기 시간대(데이게임)에 NNW 4‑5 mph 바람이 홈플레이트 쪽으로 붐.
 외야로 날아가는 타구의 힘이 줄어 홈런·장타 확률이 자연스럽게 감소.
 
 언더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