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선발 투수 xFIP‧SIERA 대비 ERA 괴리

SEA 조지 커비 xFIP 2.86 / SIERA 2.85 ↔ ERA 6.53

→ 실점이 거의 3점 과대로 잡혀 있어 평균 회귀를 거친다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투수

CLE 터너 비비 FIP 4.83 / ERA 3.81

→ 소폭 역회귀 위험이 있으나 차이는 1점 이내. 커비의 플러스 폭이 더욱 큼
 
커비의  압도적 제구 vs 빈약 타선

커비 K‑BB% 23.9% + Location+ 114 →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는 정밀 제구.

CLE 시즌 wRC+ 51 / ISO .102 (리그 최하위권) → 장타력·출루력 모두 부족해 커비의 ‘맞춰 잡기’ 전략이 통하기 가장 쉬운 상성.
 
 득점 지원 지표 (RS/9)

커비 2.61 / 비비 3.93 (리그 평균 4.65보다 현저히 낮음)

→ 두 투수 등판 시 팀이 스스로 점수를 많이 못 내는 패턴이 이미 고착.
 커비 혼자 잘 던지고 팀이 도와주지 않을 가능성 농후

불펜 안정도 차이

CLE 불펜 ERA 3.74(시즌) → 2.03(최근 14일), HR/FB 2.3%로 홈런 억제 최상위
  만약 비비가 두들겨맞고 내려가도 불펜이 어느정도 상쇄해줄 것

 SEA 불펜은 평균권으로 대량실점 위험 낮음 → 경기 후반 스코어 폭발 억제 요인.

구종 상성
 CLE 타선은 포심(‑0.60)·싱커(‑0.04)·슬라이더(‑0.72) 구종가치 모두 마이너스.
 커비 주요 구종이 이 세 가지로 구성 → 타선이 가장 약한 영역을 반복 공략 가능.
 
커비 ‘저녁‑홈’ 스플릿 착시 해소
 커비의 저녁 - 홈 경기 ERA 8.56(13.2 IP)은 휴스턴·워싱턴 두 경기에 BABIP .467가 집중된 결과.
 직후 LAA전(야간) 7 IP 14K 2ER로 반등 확인 → 스플릿 위험이 통계적으로 과장됐음.
 
 타선 최근 컨택 질
 CLE 최근 14일 Barrel% 4.9, HardHit% 36.7(리그 평균 이하) → 맞아도 약한 타구.
 SEA 최근 상승세(Barrel% 6.7)이 있으나 비비 포심·슬라이더 대처 약세가 동반되어 폭발까지는 장담 어려움.
 
 언더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