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vs 텍사스 MLB 프로토리포트

워싱턴의 소로카가 6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해주며 깔끔하게 영봉승으로 첫시리즈의 승리를 가져갔다.
 최근 텍사스의 타격감은 반등할 기미가 안보이지만 파커가 소로카처럼 완벽한 투구를 보여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기는 힘들다.
 이번시즌 파커의 홈 성적은 ERA 5.93, xFIP 4.71이며, 플라이볼이 많고 제구가 자주 흔들리기 때문에 아무리 침체되어 있는 텍사스 타선이라지만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파커가 좌완이라는 점도 그나마 좌완한테 강한 텍사스에게 호재이며, 워싱턴의 2주간 타자들 wRC+가 131로 최상위권이지만 상대가 디그롬이기때문에 답답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텍사스의 2주간 원정 타자 wRC+가 무려 65다.
 너무나도 침체된 타격감과 어이없는 실책들로 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텍사스에게 반전을 가져다줄 수 있는 선발투수가 등판한다.
 디그롬의 올시즌 원정 성적은 ERA 1.69 xFIP 3.89 잔루율이 무려 91.6% WHIP은 0.94이다.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의 타격감이 뜨겁다고 해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으며, 최소 QS+는 기대해볼 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타격감만 조금 살아난다면 저득점으로도 승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해외팁스터들도 텍사스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하는 매체는 디그롬이 무너지는 그림인데, 무너지더라도 파커가 더 먼저 무너지는 그림이 보이기 때문에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텍사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