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V리그 크리스마스 조합배팅2, 4연승도전

현대캐피탈을 보면 먼저 직전경기에서 신펑이 어깨부상으로 빠지고 쉽지않은 경기를 이어갔고 올시즌 최대의 비호감, 더티플레이 팀의 우리카드에게 승점 3점을 가져오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전광인의 활약은 미미 했지만 존재감은 확실히 있었다고 생각함.
 오늘라인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오전 6시 기준 OH 레오 전광인 MB 정태준 최민호 S 황승빈, 리베로 박경민.
 이렇게가 베스트 라인업인데 현캐는 이번시즌 공격, 서브, 블로킹 전체 1위를 달리고 있고 반대로 디펜스에서 리시브, 디그 부분 둘다 거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런 기록은 리시브를 포기하고 좌우 쌍포들로 경기를 잘 치뤄 왔다는 말인데 오늘경기 신펑이 빠진다면 디펜스적인 부분은 확실히 올라가겠지만 전광인의 몸상태로는 오펜스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엔 신펑보다 기대치가 떨어지는게 팩트. 다만 허수봉이 리시브 부담을 덜고 아포짓으로 갔을때 더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고무적인 점.
 리시브 최하위지만 리베로 박경민은 압도적인 리시브 1위.
 
 원정팀 대한항공은 모든지표에서 현캐에 이어 2,3위를 기록하고 있고 팀내 최다 득점자는 정한용으로 올시즌 정한용이 스텝업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리고 문제는 정지석인데 1라운드 리베로포지션 소화 이후에 공격수로 돌아오고 나서 기존의 지석신 타이틀은 없어졌고 확실하게 이제는 허수봉이 정지석 위에 있음.
 일단 서브부터 정지석은 엔드라인 밖으로 밀려나가는 서브보다 네트상단맞고 떨어지는 서브들이 많다. 그 뜻은 볼미팅 타이밍이 안맞고 있다는 얘기. 그리고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한 항공인데 이유는 오늘경기를 기점으로 막심을 계속 쓸지, 요스바니를 잡을지 결정을 해야되는 시한이 오늘경기 이후 이기 때문에 막심에게도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
 추가적으로 항공에서 김규민, 이준이 복귀 했지만 원래 크게 임팩트 있는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없는선수들 이라고 치고 중요한건 한선수, 유광우가 더블스위치도 하고 안되면 교체출전으로 분위기도 바꿔보고 했는데 한선수 몸상태가 썩 좋지 않은게 항공의 입장으로썬 아쉬운 대목. 반면 현캐는 유광우 토스에 고전하지 않으려면 서브를 주구장창 패고 하이볼 공격 이끌어서 최소 투블록 이상 따라가 주고 공격에선 유광우 앞에서 스트레이트 계속 패는 공격으로 쉬운점수 가지고 간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경기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최종 스코어까지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대1로 현대캐피탈 승리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