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V리그 남,여자부 언오버 조합배팅 2. 뱃 끝.

남자부 먼저 들여다보면 마테우스가 직전 첫 출전에 40득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상대의 블로커들이 문제가 큰 경기였고 야마토가 그래 첫경기니까 몰빵한번 때려봐라 하는 수준으로 점유율을 올려서 배분한 경기였고 지금 한전의 문제는 임성진, 서재덕 OH 듀오들의 득점 생산력이 너무나 낮아져 있다는 것.
 오늘 만나는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1위 서브 1위 공격 1위 뭐 공격지표는 물론 성적도 1위를 하고 있는데 현캐의 유일한 약점이 리시브. 리시브는 최하위지만 공격에서 이 약점을 잘 상쇄하고 있다고 생각함. 허수봉은 올시즌 1,2라 엠비피에 이어서 이대로 쭉 시즌을 끌고간다면 당연한 남자부 엠비피가 될거라고 생각함.
 그런 상대를 만나서 마테우스가 직전같은 화력을 보여줄거 같지도 않고 오늘은 천안 홈인데다가 임성진 서재덕이 최근 체력은 물론 공격 성공률이 잘안나오고 있고 야마토 토스도 자꾸 뒤로 빠지는 모습이 많이 보여지고 있음.  눈 씻고 찾아봐도 현대가 지는 그림은 안나오는데 1.16 일반승 갈바에 1.5세트 마핸승 1.42 주니까 편안하게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함. 풀세트 접전은 없을거라고 생각함.
 
 
 여자부 프리뷰
 
 GS칼텍스는 지난경기 진짜 살벌한 팀워크로 페퍼에게 3대0 셧아웃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는데 이 과정이 너무 좋지 않은게 OH로 나선 유서연 이주아의 공격성공률, 리시브 효율이 아직은 수준이 너무 낮기 때문에 빠르게 김미연이 팀에 적응 하는 시간을 끝내고 주전자리를 꿰차고 권민지, 김주향이라도 돌아와야 희망을 볼 수있을거 같다는 생각.
 그리고 지에스는 리시브 효율자체가 하위권 팀이라 공격에서 활로를 찾을래야 실바밖에 없는게 팩트.. 김지원이 토스를 못하는것도 있지만 세트당 한 다섯개의 정확한 리시브가 김지원 이마위로 와준다면 미들공격수들 이동공격이나 속공을 섞어 써야 실바가 편해지는건데 편해지긴 틀린게 오세연은 A속공 원툴에 양효진같은 시간차 공격은 아예 안되고 있고 서채원은 그나마 A,B 다 뜨기는 하는데 공이 안올라오는 현실.. 올라와도 개 똥토스라 처리도 힘든 상황. 하지만 지금 GS가 고무적인건 실바가 극강의 승부욕에 자신이 있는팀이 1승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 떄문에 이번 경기 점유율 60% 이상 가져가면서 한세트는 따낼것으로 예상됨.
 그리고 추가적으로 실바는 자신앞에 블로커가 높든 낮든 강타의 대명사인데 오늘 상대하는 기업은행은 전구단 통틀어 레프트 블로킹이 가장낮은 팀. 실바가 라이트 공격을 때리기에 너무나도 적합한 팀이 기업은행.
 
 하지만 기업은행은 수비, 리시브 1위팀 인데 미들라인의 높이도 높지않고 속공도 작년만 못하고 특히나 천신통, 빅토리아가 최근경기에서 너무 흔들리고 있다는게 이 팀의 문제점.
 작년까지는 욕받이 였던 육서영이 솔직히 황민경보다 잘하고 있고 고의정이 가끔 들어오는데 뭐 알다시피 식물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쟤네정도는 잡아야지 할 수있는 경기라고 생각함. 그래서 기름 2.5셋 플핸승, 3.5세트 오버 생각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