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V리그 남자부 언오버 배팅 ( 19:00 )

홈팀 우리카드를 먼저 살펴보면 직전경기 1세트에 말도 안되는 S 이승원 OH 송명근 한성정 OP 김형근 이런 개같은 라인업으로 1세트 주고 시작하는 우리카드의 역겨운 파헤스 감독의 승부조작이었음. 
 2세트 부터는 OH자리에 김지한, 알리가 들어가서 안정화를 찾았고 S 한태준이 들어가 안정적인 볼배분과 조율을 해줬음.
 이경기 니콜리치의 선발출전은 사실상 어려운게 팩트이고 아직 호흡을 맞춰본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국내진으로 치르는게 그려지고 우리카드 이강원 팔꿈치 부상 부위가 좋지 않아서 김형근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상 선수 커리어에서 내리막을 가고 있는 이강원의 의지를 불태워보려고 했으나 나이에서 나오는 잔 부상들도 있고 이제는 보내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이 두팀은 일단 니콜리치가 없다고 생각 하고 냉정하게 봤을 때 우리카드의 미들라인은 이상현, 최준혁으로 최상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고 까다라운 서브들도 가지고 있고 알리가 흥분하지만 않으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 이 듬. 그에 반면 최근에 김정호가 후보로 밀리고 이시몬이 선발 레프트로 나오면서 확실한 리시브에서의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게 상당한 호재라고 볼 수 있음. 거기게 + 그로즈다노프가 잘 안될때는 김정호가 들어가서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고 국내선수들의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 삼성화재인데 문제는 조국기 리베로의 리시브가 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고 김준우의 대각을 쳐줄 김재휘가 매경기 2세트 중반즈음 가면 퍼져서 양수현으로 교체 되고 있다는 점이 좀 속상한 부분.
 그로즈다노프의 기복은 뭐 말할것도 없고 그래도 꾸역꾸역 세트를 따내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인 부분인데 세트만 따서는 결국 바닥으로 가게 되어있음. 하지만 오늘 니콜리치 스타팅으로 풀타임 뛰는게 아닐거기 때문에 점수 기준점 가장 낮은걸로 오버 하나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