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V리그 남녀 풀세트 조합배팅 6연승중 ( 19:00경기 )

먼저 남자부 코멘트 홈팀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 우리카드전에서 방심해서 인지 범실로 자멸하고 레오도 안풀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직전 세경기에서 모두 3대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둔 후 국내 선수들로 꾸려진 우리카드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저역시도 올시즌 가장 충격적인 경기였다고 할 수 있는 경기였음.
 하지만 블랑감독은 시즌에 한두번씩 이런 경기들이 나올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오늘 상대하는 OK저축은행은 크리스라는 쓰레기 용병을 데리고 와서 성적이 바닥을 치고 있고 신호진으로 매경기 교체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리고 레프트 에서 장빙롱, 신장호, 송희채, 김건우가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있는데 오기노가 강조한 원팀의 모습은 아예 보이질 않고 있음.
 그리고 OK저축은행의 서브를 많은 전문가들이 찬스볼이라고 하고 있는데 이게 팩트인게 팀 범실을 줄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현대캐피탈의 화려한 공격진을 보면 그냥 플로터 서브 넣어서는 공격수 네명이 한번에 뜨는 상황이 나오는데 안그래도 높이가 낮은 OK인데 감당할 재간이 없을것으로 보여짐.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선두탈환 하고 항공전 준비할 것으로 생각함. 건승하세요.
 
 
 여자부 코멘트
 
 GS칼텍스는 지난경기 풀세트 접전 끝에 정관장에게 패배 했는데 돌아온 실바의 공격 점유율이 상당히 올라간 모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높은 정관장 블로커들 앞에두고 61개의 공을 때려서 28개를 메이드 시켰고 서브에서도 본래의 스파이크 서브가 아닌 스탠딩 서브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관장 리시브라인을 흔들기에는 충분한 서브였음 서브에이스 5개 포함 33득점 이었고 그 뒤로 와일러가 커리어 하이 경기 29득점 경기를 펼쳤고 실바보다 더 많은 공인 65개의 공격을 시도 했는데 실바의 종아리 근막 부상이 있기 때문에 그냥 원투펀치 처럼 보여지는게 팩트인데 오늘 높이가 높은 흥국생명 만나서 더 고전할 경기가 될것으로 보임. 흥국은 김연경이 건재하고 정윤주가 직전경기 20득점 이상 해주면서 팡팡 플레이어에 선정 되기도 했음. 흥국의 문제는 이고은인데 이고은만 정신차리고 토스한다면 1.5세트의 핸대캡 정도는 극복하고 10연승 이어갈 수 있을것으로 보임. 직전경기 후위 리시브 세자리하러 들어온 도수빈한테 20점 넘어서 중앙 파이프 준건 진짜 굉장히 재밌는 포인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