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V리그 남자부. 3연승 도전. 국내배구 1황 레온.

먼저 홈팀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엘리안이 빠진 뒤로 야마토의 토스가 흔들리고 있는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대목이 있었음.
 그리고 임성진의 공격성공률이 점차 내려가고 있고 리시브 효율도 1라운드 5연승기간의 한전의 효율이랑은 전혀 다른 효율이였음. 
 미들라인에 신영석과 전진선이 있고 정성환이 언제든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고 국내선수들로 이뤄진 삼각편대인 구교혁- 임성진- 서재덕 라인도 타 팀 국내 선수들에 비해 무게감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엘리안이 빠지고 멤버교체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고 원포인트 서벼였던 김동영, 박승수, 그리고 신인 윤하준까지 코트를 밟는 모습들이 즐비하다.
 세터는 야마토가 후위일때 나름 더블스위치인지 모르겠지만 김주영이 전위에 들어오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었음 삼성과 다른점을 꼽자면 삼성은 현재 포지션 고정인 사람이 리베로 조국기, 미들 김준우, 레프트 즈다노프 이렇게 세자리만 고정이고 나머지는 거의 로테이션급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그에반면 한전은 레프트 임성진 서재덕, 아포짓 구교혁, 미들 신영석 전진선, 세터 야마토, 리베로 김건희 이렇게 고정적인 라인업이라는거.
 
 
 삼성화재는 2라운드 들어서 이호건도 흔들리고 김정호도 흔들리고 그래서 주전자리의 변동이 많은데 블로킹에서 키193밖에 안되는 김준우 미들블로커가 블로킹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대각으로 김재휘가 나오는데 초반페이스는 좋은데 2세트후반, 3세트에 자주 교체되서 양수현으로 자리를 메꾸고 있고 세터포지션에 거의 이호건이 스타팅으로 나오는데 높이에서도 낮고 흔들리면 끝없이 추락하는 포지션인데 노재욱이랑 번갈아 가며 나오고 있긴 하지만 물음표만 남기고있는 현재까지의 성적. 작년부터 그랬지만 삼성은 수원 원정에만 가면 항상 높이에서의 문제, 리시브에서의 문제를 보이고 있는데 올시즌 맞대결도 풀세트 접전이었지만 기본적으로 삼성이 밀어 붙이다가 범실, 구교혁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내면서 뒤집힌 경기이고 그로즈다노프 없이 치뤄진 경기였기 때문에 오늘은 좀 다른 결과를 예상해 봅니다. 삼성화재의 승리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