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여자부 풀세트 배팅.

먼저 홈팀 페퍼 저축은행은 지난경기 한세트를 딸 수있는 경기력을 가지고도 세트 후반에 범실로 자멸을 하고 확실한 공격옵션이 없어서 결국 고비를 못넘기고 장위 몰빵배구 하고 박정아 무한 벽치기 시전에 무한 푸싱으로 세터랑 합이 잘 맞지 않는 모습들을 너무 많이 눈에 보이게 보여줬던 지난 경기 였음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박정아의 리시브 효율, 공격성공률이 떨어지고 있고 대각으로 나오는 이한비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장위 전위일때 이동공격 원툴에 하혜진은 전위에서 블로킹 하는거 말고는 딱히 하는게 없는 선수. 테일러는 용병인지 아시아쿼터인지 구분이 안가고 화이팅도 딱히 넘치지도 않고 충분히 국내 선수들이 수비로만 걷어 올릴 수있는 공격들만 구사 하고있는데 위력이 전혀 없어 보이는게 팩트. 한다혜의 리시브 능력과 디그 능력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임팩트가 있고 실력있는건 팩트..
 
 원정팀 도로공사를 살펴보면 흥국생명에게 1세트를 따내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실바빠진 GS를 잡았고 실바 있는 GS도 잡고 분위기는 썩 나쁘지 않은 도로공사 무엇보다 니콜로바와 강소휘 등 서브가 잘 들어가고 있고 니콜로바는 서브부분 전체 1위에 올라있음 다만 세터와의 합이 맞지 않아서 자주 연타나 푸싱을 하는 모습은 참 보기 안좋은 모습..하지만 이전 세경기를 보면 임명옥이나 강소휘 리시브 효율도 올라가고 있고 긍정적인 부분들을 찾을 수가 있었음 전새얀으로 고생하면 김세인이 들어가서 제몫을 해줄 수가 있고 완벽하게 돌아온 김세빈, 배유나가 장위를 얼마나 막아주냐 이게 이경기 키포인트가 될텐데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미스하더라도 서브 패서 속공이나 이동공격 되도록 하지 못하게 봉쇄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럼 훨씬더 경기 쉽게 풀어갈 수 있을거고 오늘 남자배구, 여자배구 두 경기 다 동배를 받았는데 높은 배당이기도 하고 셋오버, 셋플을 주력으로 가는게 맞지만 그래도 욕심이라기 보단 충분히 이길 여지가 있는 도로공사에 배팅하는게 메리트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