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황 레온. 오늘답지 드립니다. ( 어제 올킬 )

어제 6연승 성공했네요 탑승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먼저 홈팀 한전은 엘리안이 빠진 후 두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하는 과정이 너무 좋지 않았고 애써 권영민 감독이 밝게 경기를 풀어가 보려는 노력만 보인 경기였고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는 못한게 팩트.
 직전경기 맞대결에서 한전의 장점인 블로킹이 다섯개 밖에 나오지 않았고 리시브가 심각하게 흔들리면서 신영석, 전진선의 속공도 6득점에 그쳤는데 한전의 문제점은 무너질때 와르르 무너지고 분위기 타면 쭉 올라간다는건데 그럴만한 포텐셜이 있는선수가 구교혁, 임성진인데 야마토가 세팅해주는 볼들을 한번에 처리해주는 모습이 잘 안나오고 있고 그렇게 되면 토스하는 야마토 입장에서도 흥이 안나기마련. 오늘은 수원 홈에서 경기를 치루는데 그나마 고무적인 부분은 수원 임성진은 원정 임성진이랑 조금은 다르다는거 ㅋㅋㅋㅋㅋ 매일 다른 선수들 컨디션이지만 확실히 팀 분위기가 떨어져 있는게 팩트.
 
 원정팀 KB 손해보험은 나경복과 황택의가 군에서 돌아온 후 처음으로 박살낸게 엘리안 빠진 한전인데 서브로 그냥 상대 코트 찢고 화려한 야마토 세팅 없이 레프트 라이트 찢어지는 볼만 올리니까 약한 kb 미들블로커들이 따라가기도 쉽고 리딩블락도 하기 쉬웠음.
 기록지를 보면 나경복이 19득 비예나가 18득, 블로킹으로 8득, 서브로 5득점으로 한전에 비해 뒤쳐지는 경기가 없었고 완벽했던 캡틴 복귀전 이었음
 kb미들진에 차영석, 최요한 ( 이준영 )이 중용되고 있는데 이번경기도 이준영이 먼저 나설것으로 보이고 이준영은 현대건설 이다현의 동생으로 운동인 집안인데 대학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미들이었던 만큼 빠른발과 스윙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함.
 앞으로 더 많은 선발출전의 기회가 있을거라고 보고 손보는 하나 아쉬운게 아시아쿼터 맥스 스테이플즈인데 공격, 서브, 블로킹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말하는게 맞는거 같음 수련선수로 입단 시켰으면......이라는 생각, 쟤는 언제 집가지? 라는 생각 밖에 안드는 선수 빨리 버리고 새 아쿼 미들이나 아웃사이드 히터 보강을 한다면 꼴지는 안할거라고 생각함. 원정경기 이지만 나경복, 비예나가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황택의가 돌아온 kb 는 확실히 토스에서 안정감, 서브에서의 강점을 잘 살려서 경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리베로 정민수도 디그부문 전체 1위에 올라있는 만큼 쉽게 이기지는 못해도 외인빠진 한전 상대로 승리는 챙기겠지만 원정길을 떠나는 입장이기에 홈 왕자 임성진빨이라도 한세트는 한전이 챙겨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3.5세트 오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