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V리그 프리뷰, 픽.

 KB 손해보험 vs 대한항공 프리뷰, 픽

첫 두경기 올린거 주력 다 올킬 했네요~
먼저 KB부터 들여다 보면 지난경기 황택의의 복귀로 엘리안빠진 한전에게 3대0승리를 가져 왔는데 황택의가 서브원툴 세터라고들 하지만 어느덧 배테랑이 되어서 팀을 이끌어 가는선수인건 팩트. 나경복과 호흡은 상무에서부터 아주 잘 맞았고 복귀 첫경기에서도 흠잡을데 없는 호흡을 보여줬고 비예나까지 살리는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볼 수 있음. KB의 약점이라 함은 나경복의 대각자리에 황경민, 윤서진, 맥스가 대기중인데 아직은 이렇다 할 적임자가 없다는게 첫째로 아쉽고 둘째는 미들블로커 우상조, 박상하 베테랑들이 이탈하면서 최요한, 차영석으로 꾸려지고 있는데 최요한이 신인티가 나는게 그냥 눈에 빤히 보이고 클러치에서 범실관리가 안되는 모습은 최요한이나 레프트 윤서진이나 똑같은 아직은 어린애. 비예나는 뭐 기복은 있는 편이지만 현재 득점1위 달리고 있는데 상대가 친정팀인 항공 상대로는 조금더 높은 공성을 보여준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이제 대한항공을 보면 요스바니 대체자로 막심 지갈로프를 10일에 입국시켜서 비자발급은 끝났고 KB전에 출전 가능이라는 기사가 이미 나왔고 2세트 전용 아쿼인 아레프도 있으니까 번갈아가며 출전할 것으로 보여짐. 항공은 첫경기 빼고 유광우세터가 리딩을 보고 있는데 한국형 야마토라고 보면 되는게 잡았다 쏴주는 세팅이 공격수랑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고 미들라인 조재영 김민재도 타팀 미들 어느팀이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들 그리고 거기에 정지석이 공격수로 다시 돌아왔는데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음. 정한용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작년 맞대결 전적은 KB가 예상외로 선전했지만 올해는 아예 다른 구성을 해서 나온 항공이기에 이변이 없을거라고 보여지고 KB서브 라인이 항공 리시브라인 어택라인 안에 공 들어가게 리시브만 해준다면 또 유광우의 세팅에 상대 블로커들이 나가 떨어지고 원브록, 노브록에서 쉽게 공격할 수 있는 그림들이 그려지는 경기. 이경기 대대한항공 주력으로 가져가겠습니다. 결장자 정보 올라오면 댓글로 남겨드릴게요.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