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 KBL-Cup 서울SK vs 원주DB

16:00 서울SK vs 원주DB
 
일단 원주DB는 디드릭 로슨을 잡지 못하고 보내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슨으로 인해 김종규가 활약하고 전체적인 팀의 스페이싱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하는데
 
 새로 바뀐 용병은 치나누 오누아쿠로, 스페이싱보다는 스크린, 리바운드, 수비로써 디펜스 타워같은 느낌의 선수입니다.
 
 반면 서울SK는 이전 시즌과 거의 유사한데..
 
 탑이나 엘보우에서 범핑 이후의 플로터 등을 이용한 득점이 주가 되는 자밀 워니 상대로 오누아쿠는 상당히 불편할거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워니의 카운터 급이라고 봐도 됩니다.
 
 양 팀 모두 외곽에 있어서 큰 장점이 없고, 용병 비중이 큰 KBL에서 용병의 활약이 없다면 그다지 큰 득점이 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득점 경기 양상을 예상해봅니다.
 
 
 핵심선수
 
 서울SK
 - 김선형, 아이재아 힉스, 안영준, 자밀 워니, 최부경
 
 원주DB
 - 강상재, 김종규, 이관희, 네이선 알바노, 치나누 오누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