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경기, KBL CUP 1경기

LG vs KT
 - LG 선발 임찬규 이번 시즌 KT 상대 3승 era 2.70으로 극강
 - KT 선발 엄상백 이번 시즌 LG 상대 1승 1패 era 8.44로 부진
 - KT의 상승세가 심상찮다. SSG와의 5위 결정전부터 어제 준플레이오프 LG와의 1차전까지 4연승 중
 - 특히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KT 상대 4승 무패의 극강이었던 곽빈을 상대로 1회에 4실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
 - KT 연승하는 동안, 득점력은 그럭저럭. 그러나 강팀이 되기 위한 조건인 응집력을 유감 없이 보여줌. 한두 번의 찬스 때 득점을 올렸고,
 - 4연승 하는 동안, 전체 실점이 단 5점에 불과. 선발-계투-마무리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조화
 - 이 경기도 KT가 가져갈 것으로 보는 데는, LG가 약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KT는 기아도 못 말리는 상승세라는 것
 안전하게 KT 플핸 
 
 KT vs KCC
 -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난 두 팀
 - 우승은 KCC
 - 정규리그 개막 전에 예행연습 성격인 컵대회에서 만난 두 팀
 - 컵대회 특성상, 오버를 갈까 생각했지만 작년 대회에서는 오버가 난무했던 데 비해, 어제 개막전은 언더가 나왔고 오늘도 그것이 이어질까 하는 생각
 - 지난해 준우승 팀이 우승 팀과의 첫 만남에서 복수혈전이 짙었다는 점과 전창진이 완전한 전력을 보여줄 것 같지 않은 예감
 - 버튼이 무섭지만, KCC는 외국인 선수들이 전원 교체되어 공격력 조립에 난항을 겪으리라 보인다는 점
 - 그건 KT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복수전을 보여줄 거라는 예상으로
 KT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