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MLB 샌디에이고 vs 애틀랜타

03:32 디트로이트 vs 휴스턴
 선발 자체는 양 팀 모두 최상위급입니다.
 다만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무대에서의 경험은 발데스가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차원에서도 그렇구요.
이번 시즌 스쿠발이 휴스턴 상대로 상대로 6.1이닝 7피안타 2실점, 6.1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좋지 않은 면도 있기 때문에
 휴스턴이 이길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05:08  캔자스시티 vs 볼티모어
여기도 최상위급 투수들이지만 디트로이트/휴스턴보다는 급이 약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레이건스, 번즈 모두 한 번 터질 때 크게 터지는 선수들이라 그렇게 믿을 수 있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캔자스시티 타격이 너무나도 부진한 상태이고,
 후반기 캔자스시티 불펜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는 점 + 4, 5 선발이 불펜 롱 자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저득점이 예상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6:32  뉴욕메츠 vs 밀워키
뉴욕메츠가  더블헤더 이전에 휴식이 있었어서 체력적 문제는 없긴할텐데, 시즌 중 더블헤더랑은 집중도의 차이가 조금 달랐어서 상태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밀워키 타선도 젊은 선수들이 많아 지난 시즌 볼티모어 꼴이 날 수도 있다고 봐서 승패 언옵 어느 하나 고르기가 애매하네요.
 그래도 굳이 꼽자면 비교적 뒷문이 안정적인 밀워키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09:38  애틀랜타 vs 샌디에이고
 크리스 세일이 등판하기를 이 날만을 기다린 애틀랜타인데 물거품이 되버렸습니다.
 2차전에 프리드가 등판하고 동률에서 3차전에 등판할 수도 있겠지만은 부상인 선수를 올리기도 맡기기도 뭐한 상황입니다.
 일단 이런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경기는 뒷문이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트레이트 기간 때 셋업 즉, 승리조 구축을 탄탄히 한 샌디에이고이고
 경기 후반부 클러치에서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시즌 내내 보여준 샌디에이고이기 때문에
 지난 더블헤더에서 불펜이 크게 무너진 애틀랜타 보다는 훨씬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타선 자체도 빅 네이밍들이 있는 샌디에이고라서 이번 경기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