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따가 라인업을 봐야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알칸타라가 7회까지 던지면서 2실점정도 할 거 같고
 이의리는 사실 제 생각에는 계산이 서지 않는 투수라서 ... 기본적으로 오버를 선택한 이유는 이의리의 제구 난조와 함께
 
 ...
 두산의 불펜의 과부화 때문에 초반부터 많이 벌려놔야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오랜 베어스 팬이지만, 국민타자의 투수운용은 참....ㅋㅋㅋ
27경기에서 3점차 2사만루에서 정철원 꺼낸 순간 부터 이번주는 꼬였다고 생각했고, 그 결정이 어제의 패배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두산의 불펜은 시즌 초지만 정말 심합니다.
 타팀 경기는 제가 요 며칠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
 
 현재 등록되어있는 두산 불펜진을 보면

 김택연 - 신인
 김호준  / 박정수 - 패전, 추격
이영하 / 김명신  - 롱릴리프
 이병헌 - 좌완상대
 최지강 /박치국  - 필승조
 정철원  - 마무리
 
 일단 박치국은 오늘 절대 못나옵니다. 이미 시즌초 시작하자마자 3연투에 전 경기 출장했습니다.
 정철원은 9회 요건이 되면 모를까 일단은 9회전에는 나올리가 없을거고
 
 최지강 , 김명신, 이병헌 3명모두 벌써 3경기나 뛰었고 주말을 위해 최대한 아끼거나 이중에 1명 내보내는 경기운영
 
 이영하는 어제 롱릴리프로 나왔기 때문에 타이트한 상황에서 오늘 나오기 어렵고
 박정수 , 김호준 어제 나왔습니다. 뭐 얘네는 패전조, 추격조 이정도니깐 빼면
 
 남은건 김택연 하나 남는데, 얘도 뭐 30이닝 관리하겠다 어쩌고 하더니 벌써 2경기 나와서 2이닝동안 공을 61개를 던졌습니다. 
 
 결론은 
 1. 불펜과부화 방지를 위해 두산 빠따는 1~2점 뽑는 야구를 하지 않을 것
 2. 이의리의 제구는 믿을 것이 아니고
 3. 불펜과부화의 두산 불펜은 8~9회에 1~2점은 헌납할 것
 
 베어스 팬으로써, 오늘 경기 잡으려면 오버가 가장 1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후에 구매율이랑 라인업 한번더 보고 다른 경기 올리면서 코멘트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