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안양정관장 대 부산KCC
 
 정관장은 로버트 카터 주니어가 데뷔전을 치릅니다. 하지만 먼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기존 결장자인 최성원은 오늘도 결장할 것으로 보이고 아반도의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합니다. KCC는 이렇다 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정관장의 시스템은 먼로가 균형을 잡아줘야지만 유지가 가능합니다. 단기간의 훈련으로 로버트 카터 주니어가 패스로 팀원들을 살리는 플레이까지 보여주리라 예상하긴 어렵습니다. 경기 체력도 문제입니다. 시즌 중에 넘어왔다고는 하나 이스라엘 리그는 경기 수 자체가 적고 로버트 카터 주니어의 평균 출전 시간도 1옵션을 맡기엔 적응이 필요한 정도입니다. KCC가 많이 유리한 경기입니다. 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썩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나 수비는 어느 정도 되가는 모습이기에 일반승까지는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KCC 일반승
 
 삼성생명 대 우리은행
 
 삼성생명은 윤예빈, 이해란이 부상이었는데 윤예빈은 어렵고 이해란의 복귀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직전 경기 인터뷰에서 임근배 감독이 언급한 바 있기 때문에 출전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은행은 직전 경기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고 하루 휴식 후 바로 경기입니다. 박혜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부담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 역시 험난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생명에 주어진 핸디 값이 예상보다 큰 편입니다. 6.5 플핸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해란의 출전 여부가 확정된 후 가면 더욱 좋습니다.
 
 삼성생명 6.5 플핸승
 
 그 외
 
 모비스 대 KT
 
 모비스는 템포를 올려야지만 공격이 되는 팀입니다. 직전 경기 3쿼터에서 공격 템포가 죽어 많이 유리했던 게임을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뛸 수 있었음에도 한 경기 휴식했던 알루마가 이 경기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KT의 베스와 매치업 된다면 서로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비스나 KT나 가드진의 기량이 강한 압박 수비를 뚫어낼만큼은 아닌데 강한 압박 수비가 가능한 쪽은 KT뿐입니다. 승패를 따지자면 KT의 약우위이고 언오버는 오버로 접근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KT승/16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