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모비스 대 SK
 
 모비스는 박무빈, 김준일이 D리그 경기를 치뤘습니다. 이번 경기 복귀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시아쿼터 미겔 옥존 영입 소식이 나왔지만 아직 팀 합류 시점과 데뷔전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SK는 KCC 전 명백한 오심으로 패배(심판설명회에서 인정)했지만, 안영준의 활약으로 정관장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김선형과 오세근 컨디션 관리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인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비스는 박무빈이 왔더라도 템포를 죽여서는 안되는 팀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한계를 경험했고 소노전 졸전에서 다시금 증명되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다시 템포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159.5의 기준점은 넘어설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59.5 오버
 
 현대건설 대 도로공사
 
 길게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직전 맞대결 이후 현대건설이 같은 기간동안 한 경기 더 치른 일정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홈 이점이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높이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대건설 1.5 세트 마핸승
 
 그 외
 
 창원LG 대 부산KCC
 
 지금 주어진 핸디로만 보면 KCC의 플핸이 가까워 보입니다. 하지만, KCC의 직전 2경기 모두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명백한 오심이 있었다는 사실이 심판설명회를 통해 인정되었습니다. 이미 뉴스로도 보도가 된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서도 KCC가 유리한 콜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커닝햄 없이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LG가 홈에서 패배하리라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필요하다면 LG의 일반승만 챙겨가시는 걸 권합니다.
 
 창원 LG 일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