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kbo + 새축 조합

플레이오프 NC vs KT 4차전

양팀의 지난 3차전 벼랑 끝 위기의 케티가 드디어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내세워 플레이오프 첫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엔씨의 포스트시즌 연승 기록은 9연승으로 마감이 되었네요 엔씨의 입장에선 기록면에서도 참으로 아쉬운 경기결과 일 수 가 있겠네요

한경기만 더 승리했다면 포스트 시즌 역대 최다연승 10연승이란 타이틀을 거머쥘 수도 있었는데 한경기 패배에 모든것이 날아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모든것이 판세가 뒤바뀌었다고 봅니다 

엔씨의 기세는 꺾였고 케티는 서서히 경기감각이며 꿈틀거리던 승부욕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선수 개개인의 모습들만 보아도 어제의 승리는 잊고있던 승리의 맛에 또는 한국시리즈라는 본연의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자극제로서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겁니다

이시점에서 엔씨는 송명기를 케티는 1차전 야심차게 선발로 내세웠지만 상대에이스 페디에게 판정패를 당했었던 쿠에바스를 재 등판시킵니다

선발대결에서부터 케티의 압승이라고 예상하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말씀드린대로 1차전 패배를 당한 쿠에바스 어제 2차전 경기에서 중계화면에 잡히는 모습들에서 벤치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화이팅을 해주는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본인이 미안해서 최소한의 역할을 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약간 표현을 하자면 ‘잘했어 고마워 너네가 이렇게 할 수 있는걸 해준다면 내가 다음에 내 역할을 100% 보여줄게’

뭐래~뭔소설쓰고 있네 할수도 있는데 저는 이러한 경기 외적의 면들 굉장히 원팀에 중요한 요소이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러한 단기 포스트시즌 같은 경우는 더욱더 그러하죠

예시로 이러한 단결적인 부분을 잘 보여준 팀 그 결과가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던 팀이 엔씨의 포스트시즌에서의 모습들이었죠

젊은 영건들과 베태랑 선수들이 같이 화이팅하고 각자 역할들을 120%해주며 시너지 효과로서 전승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제가 판단할때는 엔씨는 보여줄 수 있는 걸 할 수 있는 것을 다했습니다 이제는

살짝 예견을 해보자면 엔씨가 설령 케티를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을 한다면 엘쥐에게 4대 0전패예상합니다 그나마케티가 올라가는 것이 팬의 입장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한 결승전을 한경기 더볼수있는 한국시리즈가 될 것 입니다

저는 어느구단의 팬도 아닙니다

그저 수준높은 경기 흥미진진한 경기 시리즈를 보고싶은 야구팬 중의 한사람일 뿐 입니다

엔씨의 불펜은 여전히 불안한 점이 있고 케티는 김재윤까지 등판시키면서 컨디션 감각을 슬슬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선발 불펜 체력 타격감 까지 추가적으로 분위기 기세 승부욕 모든면에서 케티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조합경기로서는 가장 좋아보이고 안전한 PSG 를 선택하겠습니다

역시나 이강인-음바페 조합은 슬슬 진가를 드러내고 있고 그 시너지는 말씀드렸던 대로 매경기 더 올라갈 것 입니다 서로의 수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세계 최고의 레벨의 두선수가 패스를 주고 받는 최고 수준의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현시점입니다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개인의 극대화 시점의 컨디션 나이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PSG승 

추가적인 경기들은 댓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