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대 브루클린
 
 마이애미의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1200번째 경기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 개막전 디트로이트 상대 신승을 거둔 이후 내리 3연패를 했지만 이 경기는 다를 거라고 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보통 이런 정보는 선수들도 모르지 않습니다. 내일 경기 마틴은 여전히 아웃이지만 한 경기 휴식했던 아데바요가 돌아옵니다. 버틀러는 고질적인 오른쪽 무릎건염으로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워드 쪽에서 요비치,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 등이 시간을 받았을 때 플레이가 생각보다는 괜찮았기 때문에 버틀러의 출전 여부가 핵심은 아니고 아데바요가 출전한다는 게 중요합니다. 브루클린은 클랙스턴, 캠 존슨에 이어 딘위디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습니다. 벤치 센터인 디애런 샤프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사실상 스몰볼이 오랜 시간 강제됩니다. 아데바요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30+ 득점을 기록한 캠 토마스가 이번 경기도 다득점을 기록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3경기 연속 40+득점을 기록했던 바 있으나 그 이후에는 득점볼륨 자체가 확 떨어졌었습니다. 이제 떨어질 때가 됐다고 봅니다. 마이애미가 홈에서 정배를 받았을 때 일반승의 승률은 70%에 조금 못 미칩니다. 일반승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마이애미 일반승
 
 골든스테이트 대 새크라멘토
 
 이 경기는 긴 설명이 필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작은 부상을 달고 휴스턴전 출전했던 커리가 3쿼터까지는 어려움을 겪다가 4쿼터에 폭발하면서 승리를 이끌었고 백투백 뉴올전에서 42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경기에선 탐슨이 복귀합니다. 요즘 탐슨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편이지만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선수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골스의 상황보다 새크라멘토의 팍스가 부상을 입었다는 게 더 중요하겠습니다.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고도 다시 나오는 투혼을 보여줬지만 결국 이 경기 결장을 피하진 못하게 됐습니다. 레이커스 전에선 연장에서 분투한 몽크 덕에 승리를 챙겼지만 골스 상대로는 쉽지 않습니다. 이미 자신들의 홈에서 대패를 기록한 바 있고 이번 경기는 골스의 홈에서 치뤄집니다. 팍스 대신 선발로 나올 다비온 미첼은 이미 성장세가 둔화된, 망해가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경기력도 최악에 가깝습니다. 골스의 대승을 예상합니다.
 
  골든스테이트 마핸승 
 
 그 외
 
 휴스턴 대 샬럿
 
 휴스턴의 첫 승 타이밍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맞대결 결과는 샬럿 쪽에 우위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휴스턴의 홈으로 한정하면 승패승패 일명 퐁당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당초 한 시즌에 2번의 맞대결 밖에 없는 매치업이기에 과거 기록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휴스턴의 간절함이 더 클 것으로 보이며 비슷한 전력의 팀들간의 맞대결이라면 수비가 되는 쪽을 고르는 게 맞다고 봅니다. 
 
 휴스턴 일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