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애틀란타 대 뉴욕닉스
 
 애틀란타는 샬럿 원정에서 패배하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직전 시즌 맞대결도 1승 3패 열세였는데 이번 시즌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애틀란타는 원정보다는 홈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정규 시즌에서의 경기만 따졌을 때 최근 홈에서 뉴욕과의 맞대결은 10경기 3승 7패로 열세입니다. 
 뉴욕은 홈에서 아쉽게 보스턴에 재역전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포르징기스와 테이텀의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고 상대 브라운의 트롤짓에 도움을 받아 역전하고 점수차를 벌렸음에도 지키지 못하고 패배한 것은 뼈아픈 결과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우승후보와의 맞대결이었기에 나쁘게만 볼 필요가 없습니다. 선발 중엔 바렛이 벤치에선 퀴클리가 24점을 기록했는데 브런슨과 랜들의 득점력이 떨어졌던 게 불운했습니다. 
 영, 머레이,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야투감각이 모두 좋지 못했습니다. 홈에서 어느 정도 감각이 회복될지언정 샬럿에게 116실점을 한 수비력도 바로 반등하리라 예상하긴 어렵습니다. 뉴욕의 신승을 예상합니다.
 
 뉴욕 승
 
 새크라멘토 대 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정규시즌 원정 승률 26.8%로 최악이었습니다. 수비가 무너지면서 오버가 나온 비율도 70%나 됩니다. 이번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엔 팀의 수비 코어인 디 그린이 이번 경기도 결장합니다. 직전 경기 쿠밍가의 활약이 긍정적이었지만 경기 후반 아직까지 경험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쿠밍가가 클로징 라인업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위긴스가 끔찍할 정도로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개막전부터 130점을 쏟아낸 새크라멘토를 상대해야 합니다. 반전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리벤지가 이뤄질 것이라고 봅니다.
 
 새크라멘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