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랜도 대 휴스턴
 
 올랜도는 큰 변화가 없고 휴스턴은 우도카 감독을 선임하고 반블릿, 딜런 브룩스, 족 렌데일을 영입했습니다. 당초 목표로 했던 브룩 로페즈 영입에 실패한 것이 크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라인업 구색은 갖췄습니다. 내년에 행사할 자체 픽이 없기 때문에 탱킹을 할 수도 없고 일단 달려야 되는 휴스턴입니다. 반블릿-제일런 그린-딜런 브룩스-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알프렌 센군이 선발 라인업이며 애런 홀리데이, 레지 불록, 제프 그린, 아멘 탐슨, 캠 휫모어, 족 렌데일, 제이션 테이트, 타리 이슨 등이 벤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험난한 서부에서 플옵을 갈만한 로스터로 보이진 않지만 적어도 지난 시즌보다는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랜도 역시 아직 선수단이 건강한 시즌 초반에는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로스터를 꾸리고 있습니다. 두 팀의 지난 시즌 2번의 맞대결은 모두 오버가 나왔으며 지금의 기준점은 낮은 편입니다. 우도카 감독이 보스턴에서 수비 시스템을 정립하고 팀을 파이널까지 이끌었던 점을 높게 산 것 같은데 보스턴에서도 전반기까지는 좋지 못했습니다. 센군, 렌데일 두 센터만으로 상대 페인트존 득점을 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버를 예상합니다.
 
 22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