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대 보스턴
 
 지난 시즌 상대전적 3승1패 뉴욕 우위, 홈 이점도 뉴욕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보스턴 마핸승을 보는 이유는 마줄라의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채 치르는 첫 경기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마줄라 감독은 전임 감독 우도카와 함께 하던 코치들과 우도카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 사이에서 자신의 시스템을 안착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밀워키 출신 찰스 리 코치가 합류했고 스마트, 브록던, 로버트 윌리엄스 3세, 갈리나리, 무스칼라가 떠난 자리를 즈루 할러데이, 포르징기스, 브리셋, 반톤, 라마 스티븐스 등의 선수로 채웠습니다. 즈루-화이트-브라운-테이텀-포르징기스가 선발 라인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포르징기스가 건강만 하다면 동부 2위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포르징기스가 아직 건강할 때 보스턴 마핸을 노리는 게 낫습니다.
 보스턴 3.5 마핸승
 
 토론토 대 미네소타
 
 토론토는 감독도 교체하고 반블릿이 나가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일단 이번 시즌 전반기는 아누노비, 시아캄을 데리고 가면서 성적을 두고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슈뢰더-반즈-아누노비-시아캄-퍼들 선발 라인업과 플린, 게리 트렌트 주니어, 그레이디 딕, 오토 포터 주니어, 제일런 맥다니엘스, 부셰이, 아치우와, 콜로코의 벤치뎁스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개막전 상대인 미네소타는 제이든 맥다니엘스의 결장이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타운스-고베어 투빅 사이에서 공수 양면에서 윤활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빠지는 것이기에 개막전부터 투빅 운영이 삐걱댈 수 있습니다. 로스터에 기동력 좋은 빅윙, 언더사이즈 빅맨을 도배해놓은 토론토는 미네소타의 천적이나 다름 없습니다. 부진했던 지난 시즌에도 홈에서는 15점차 대승을 원정에서는 2점차 석패를 기록했던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토론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