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 KBO 경기 분석

KBO KIA vs NC 의 경기입니다

어제 우취로 인한 선발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아는 김건국에서 파노니 (2승1패 ERA 2.90) 가 등판을 합니다

NC는 신민혁 (4승 5패 ERA 4.09) 그대로 등판을 하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발이 바뀌면서 아무래도 KIA의 승리 그림이 더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파노니의 KBO 재복귀후 피칭은 계속해서 안정적이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직전경기였던 KT전 5와 2/3이닝동안 7피안타 1피홈럼 3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NC상대로는 보다 더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바입니다

신민혁은 최근 등판 경기에서 평균 4~5이닝 정도만 이닝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선발의 등판경기 지난 7월 25일 창원에서 있었던 NC의 승리경기 리벤지 매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기아가 경기초 중반 3득점으로 앞서가고 있었지만 경기 7회 기아의 불펜이 (임기영-이준영-최지민) 볼넷 안타 를 내어주면서 결국 만루상황에서

마틴에게 만루런을 맞고 다소 허무하게 경기를 내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양팀의 타선부터 현 기세 상으로 보더라도 이 날의 경기 재연은 힘들어 보이고 기아의 불방망이 복수가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결과적으로 어제의 우천취소는 기아에게 득이 되었을거 같네요 김건국이 등판했다면 쉽게 승리하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KIA 승리

두번째 좋아 보이는 경기 SSG vs 키움 경기 입니다

양팀의 선발 SSG 맥카티 (8승 4패 ERA 2.51) 키움은 맥키니 (1승 7패 ERA 6.34) 가 등판을 합니다

맥카티는 지난 삼성전 컨디션 난조로 인해 크게 무너진 뒤 어느정도 휴식후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직전경기 24일 NC전 7피안타 3피홈런을 허용했지만 승리투수가 되는 약간의 운도 따라 줬습니다

팀의 타선에 도움을 받고 있는 맥카티가 마운드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상 상대에게 밀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키움의 맥키니 요키시 대신 리그 중반 다소 급하게 영입했지만 전혀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넷 허용율이 경기마다 너무 많고 (최근 다섯경기 등판 볼넷 평균 4.2개) 피안타를 비롯해 홈런까지 계속해서 허용하는 모습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KBO데뷔 첫경기에서 투구의 위력적인 모습보다는 선수의 투지에 눈여겨 봤었는데 아쉽습니다

기록면에서나 마운드위에서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기대조차도 안듭니다

잠시 주춤했던 SSG의 타선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이경기는 SSG의 승리가 유력해 보입니다

SSG의 승리

추가적으로 몇경기 코멘트 이어 가겠습니다

KT vs 삼성 

KT의 승리 예상합니다 / 이경기와 비슷하게 같이볼 수 있는 경기가 기아대키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어제경기 우취가 없이 김민이 등판했다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겠지만 KT의 선발이 바뀌었고 삼성에 최채흥이 등판한다면

이경기 당연히 KT의 우위로 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LG vs 두산 

두산 핸디승 예상합니다 / 이정용과 브랜든이 등판하는데 LG에 더 몰리는 흐름이 전혀 예상 밖입니다

아무래도 이정용이 선발로서 생각보다 호투해주는 부분이나 두산의 전경기 SSG에게 힘없이 연패를 당하고 브랜든이 LG상대(7월30일) 완전히 털렸던 적이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선발의 우위는 무조건 브랜든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7월30일 경기처럼 10대0 스코어가 나올거 같진 않고

양팀 생각보다 치열한 1~2점차 내의 승부라고 예상해 봅니다

금일 kbo 주력경기로 기아승+SSG승을 가져가려 했으나 오늘역시 남부지방 우천취소 가능성이 있으니 기아대신 KT의 승을 픽해 보겠습니다

KT 승 + SSG 승

NPB경기 포함 좋아 보이는 경기는 댓글을 통해서 코멘트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