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6 KBO 경기 분석

첫경기 NC vs LG 경기 입니다

어제 양팀의 시리즈 첫번째 경기 페디 와 최원태의 선발 등판 리그 최고의 에이스 투수 페디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 7삼진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며 다시금 팀의 에이스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습니다 

반면 LG의 최원태 4이닝 15피안타 11실점 상대 타선에 제대로 공략을 당하면서 경기초반부터 무너지며

결국 경기결과 14 대 1 이라는 리그1위의 다소어색한 스코어로 끝이 났습니다

오늘의 경기 홈 NC는 태너 (시즌 1승 0패 ERA 3.00) 원정팀 LG는 플럿코 (시즌 11승 3패 ERA 2.41) 가 등판하게 됩니다

올 시즌 매 경기마다 어떠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2실점을 기록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투구 내용 결과를 보여주던 플럿코 입니다

다만 최근 선발 등판하는 경기들에 있어서 다소 불안한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7월 1일 KIA전 4이닝 8피안타 ERA 11.25 / 7월 25일 KT전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ERA 4.50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 8월 15일 삼성전 5이닝 8피안타 4실점 ERA 5.06을 기록하며 패전

직전경기 8월 20일 SSG전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ERA 1.50 을 기록

이처럼 최근 기록들만 보더라도 타자들에게 꽤나 공략을 당하는 모습입니다

와이드너의 방출과 대체투수로 영입된 NC의 태너 8월 15일 홈에서 첫 등판해 한화전 6이닝 6피안타 3실점 /

8월 20일 잠실에서의 두산전 선발등판 6이닝 7피안타 3실점 승리투수가 되었었습니다

전에 한번 코멘트 했던적이 있는데 LG는 감독의 재량 및 선수들 특성상 한마디로 버리는 경기는 화끈하게 버리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마치 어제 경기 처럼 말이죠 리그 초중반부터 압도적으로 리그1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감독의 인터뷰 등 여러가지 내용결과물들을 살폈을때

선발 선수들에게 휴식을 갑자기 부여한다든지 전에 언급했듯이 경기중에서도 승패가 기우는 경기가 있다면 과감하게 던져버리기라도 하듯이 하는 경우가 보입니다

이러한 점들은 장단점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페디와 태너는 급이 다른 투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그 1위의 LG가 태너한테 까지 고전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원태를 상대하다가 플럿코를 만나게되는 NC타선이 더 타선의 답답함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제와의 경기내용 결과와는 정반대의 결과정도 예상해 봅니다 

LG승리 

두번째 경기 잠실에서 펼쳐지는 두산 vs SSG 경기 입니다

어제경기 시즌 10승을 노리는 곽빈 과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을 했습니다

경기전 이승엽 두산감독은 다소 파격적인 라인업으로서 실험적인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김광현 공략에 애를 먹지 않을까 했지만 오히려 이승엽감독의 선택이 적중을 했습니다

나름 SSG의 에이스 김광현에게 9안타 7득점을 뽑아내며 중심타선 뿐만 아니라 김태근 안승한 김인태 등 2군에 있던 선수들이 

맹활약을 하며 리그 3위의 SSG에게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 두산은 김민규 / SSG는 엘리아스 (시즌 6승 5패 ERA 3.79) 가 등판을 합니다

사실상 김민규는 최승용의 대체 선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원래 선발 로테이션 중 하나였던 최원준이 급격하게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경기력이 사실상 너무나도 좋지 않았고 이의 대체라고 최승용을 올렸으나 최승용마저 지난 NC와의 경기 부상을 당하면서 3번째 대체자원으로서 

김민규가 올라온 것 입니다

사실상 이 카드의 성공 확률이 얼마나 될 지 매우 희박해 보이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SSG의 엘리아스 가 들쭉날쭉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 경기는 어제와의 경기와 완전히 정반대의 경기내용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두산의 에이스 곽빈 10승 만들어주기는 끝났고 정상적이라면 SSG방망이에 두산이 혼날 차례입니다

SSG 의 승리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항상 마찬가지로 추천하는 경기들 코멘트 통해서 적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