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6. 국야

8. 8. 최승용의 삼성 선발전환 경기 때
 오버 찬스라 생각했었어요
 보기 좋게 무실점 호투하며 쩜오로 오버를 실패했어요
 
 오늘도 우선은 믿음으로 끝까지 기다려야 할 거 같아요
 
 불펜데이를 거의 선언한 이글스로 볼 수 있는데
 돌릴 만한 자원이 충분한지도 의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에요
 어제 다이노스와의 연장 3:3 무승부 경기로
 양팀 모두 연투가 불가피한 상황에 
 
 양팀 투수 모두 리그 평균보다 낮은 구속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운만 좋다면 초반부터 대량득점 혹은 한팀이 오버를 내줄 수 있는 경기로도 판단했어요
 
 최성영은 최근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직구 체인지업 주로 구사하는 투수인 만큼
 한화에도 정은원은 나올지 모르겠지만
 문현빈 노시환 채은성 등 구종 대응가치가 리그상위권인 선수들이 상위타선에 포진해 있어요
 
 엔시는 페냐보다는 확실히 어느정도 수월한 투수로 판단내릴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로 인해 대응도 어느정도 될 것으로 판단했고요 
 
 제 생각에는 양팀 중 한 팀이 루징하며 3점정도만 득점해 준다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오버를 달성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어요
 
 이태양도 구종 많이 써야 쓰리피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구속 자체도 직구가 140대가 나오지 않는 수준이에요
 이닝이터가 될 거라는 생각도 잘 안 들뿐더러
 양 팀 모두 연투가 불가피한 상황이기에
점수가 어떻든 뒷문에서도 기대해볼 수 있는 매치업이라 생각해요
 
 한화의 투수들은 박상원을 제외하곤 20구 이상을 소화했고
 엔씨의 투수들은 등판 7명 중 하준영 임정호를 제외하곤 10구 20구를 넘기는 피칭을 했기에
 끝까지 지켜보도록 할게요
 
 해당경기 오버를 선택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