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4. 국야

엔씨와 언더사이 고민하다가 결정한 경기예요
 
 정찬헌은 굉장히 뚜렷해요 짧겐 1경기 길겐 3경기를 잘 던지면
 항상 터지는 타이밍이 있는 투수예요
 
 하지만 볼 것이 터진 경기 뒤에는 자책점을 최소화하며 호투를 펼친다는 점이에요
 올시즌도 뚜렷한 모습은 이어지는 상황으로 생각돼요
 
 올시즌 두산전은 일관적으로 삽질을 하는 모습이에요
 직전경기도 두산전 4이닝을 채 소화하지 못 하고 평자 12를 기록하며 강판당했어요
 
 타격이 만만치 않은 엔씨이지만 정찬헌의 사이클을 더욱 믿고픈 경기예요
 
 엔씨는 정구범이 등판해요
 투수라인업만 본다면 키움을 갈 수도 있지만 꼴찌다툼 중에 타격도 침체되어 있는 키움을
 믿기란 어려운 것이 현재 상황이에요
 
 정구범의 투구내용을 보자면 우타엔 어느정도 실점이 예상되나
 좌타자 상대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테이블 세터진부터 중간중간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이 아니라면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거란 판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