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 KBO 두경기

롯데 vs NC 경기 입니다

사직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 각 팀의 선발 롯데는 지난번 (두산 전) KBO 데뷔 경기를 5이닝 2자책점으로 완벽한 승리투수까지

거머쥐었던 윌커슨이 등판합니다 

NC는 시즌 2승 7패 ERA 5.46 을 기록중인 송명기가 선발투수로 등판합니다

윌커슨 투수는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KBO 데뷔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경기 두산이 무려 11연승을

거두고 있을 타이밍이었습니다 굉장히 인상적인 데뷔전일수가 있습니다

35살의 윌커슨은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NPB 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지만 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 있고 안정적인 제구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낯선 투수의 투구상대로 NC의 타선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NC는 지난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3연패를 기록중입니다

선발이며 불펜이며 타격까지 무너지며 완벽하게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타선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마틴 하나 입니다 하지만 상하위타선이 전혀 연계되는 모습이 없고

살아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선발투수진들의 연이은 부상이탈 ,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 들이 경기결과로 까지 이어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리그 3위에 꾸준하게 자리하던 NC는 어느새 두산에게 3위자리를 빼앗기고 분위기 좋은 KT , KIA에게까지 금세 뒤집힐

모양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 역시 팀순위가 많이 하락하면서 삐그덕하는 경기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경기는 파죽지세의 두산의 연승을 데뷔 첫승으로 제압한 윌커슨이 상당한 자신감과 이어지는 분위기로 만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롯데의 승리 예상해 보겠습니다

이어서 다음경기 

KT vs SSG 경기 입니다

KT의 홈 수원에서 열리는 이번경기 각 팀의 선발 KT는 고영표 (시즌 8승 5패 ERA 2.68) 가 SSG는 맥카티 (시즌 7승 3패 ERA 2.68)가

등판합니다 두 선수 자책점이 똑같이 일치하네요

KT는 지난 NC와의 3연전 모두 승리하며 파죽지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월 한달동안 성적이 19전 13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그초반 한동안 꼴등까지 기록했던 KT 맞나 싶을정도로 리그 중반이 지나가면서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진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고 무엇보다 부상복귀 선수들이 타선에서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타선이 매우 매서워 졌습니다

그야말로 거를 타선이 없을 정도로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타선에서 제 역할을 꾸준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SSG는 지난 한화와의 3연전 두경기를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등판하게 되는 맥카티는 복귀전이었던 직전경기 삼성 상대로 3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4피안타 4사구 1 포함 3실점으로 

일찌감찌 무너졌었습니다 투구 밸런스가 무너졌던 맥카티가 오늘 경기 최근 타격감이 매우 좋은 KT 타선을 상대로 버텨줄지 의문입니다

최근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고영표가 선발대결에서는 더 안정감 있는 투구 내용을 보여줄 거라 예상합니다

타선의 상승세와 팀분위기 면에서도 KT가 현재 더 유리하고 경기초반 분위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KT의 승리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