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단폴 승부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3승 3패 동률이였습니다.
 특이한건 서로가 서로의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이 참 신기한 기록입니다.
 
 LG는 아셈 마레이를 통한 끈끈한 수비농구 + 팀농구로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아셈 마레이의 넓은 수비범위의 혜택을 보면서 LG는 좋은 팀 농구를 하였는데요
 마지막 경기에서 마레이가 부상을 입으면서 급하게 NBA 경력이 있는 알바생을 구해오게 되었습니다.
 
 레지 페리의 코치진 및 기자들의 평가는 좋지 못합니다. LG의 특유의 색이 나오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레지 페리에게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고, 끈적끈적한 LG농구가 나오기 힘들다는 판단들을 하고 있습니다.
 
 SK는 최부경선수가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KCC를 3대0으로 이기고 올라와서 길 휴식시간을 가져갈 수 있던 것도 SK에게는 아주 플러스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최준용 선수가 복귀 못한건 베터의 입장에서는 아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김선형 - 워니에게 몰빵되어지는 농구가 LG상대로써는 더욱 막기 힘들 것이라 예상합니다.
 
 SK승 한번 챙겨가는 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