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410 NBA

오늘 NPB는 참패네요.
 아직 초반이니 조금 더 시즌 윤곽이 나오면 본격적으로 배팅 예정입니다.
 
 내일 NBA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입니다. 
 이미 많이들 아시겠지만 동기부여 위주로 정리해봅니다.
 
 
 
 
현재까지의 스탠딩표입니다.
 탱킹까진 그렇고, 플레이인 내에 들어가는 팀들에서만 살펴봅니다.
 
 동부는 1~10위까지 순위가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애틀란타는 토론토에, 토론토는 시카고에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기에,
 내일 경기 동률이 되더라도 현 순위 그대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동부는 변수가 많아서 패스하고,
 
 서부만을 살펴보면, 현재 순위차이가 별로 안나서 복잡하네요.
 
 우선 1~4위까지는 확정입니다.
 즉 1위 덴버, 2위 멤피스, 3위 새크라멘토, 4위 피닉스까지 말이죠.
 
 10위 오클라호마도 내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0위 확정입니다.
 
 5~9위까지가 내일 가장 치열한 경기들인데,
 
레이커스, 클리퍼스는 배당답게 일단 무조건 승리하고 봐야 하는 경기입니다.
 
클리퍼스는 내일 피닉스에 패배하고, 뉴올리언스가 승리한다면 자칫 7위로 떨어져 갑자기 플레이인권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레이커스도 마찬가지죠. 
 플레이인은 7,8위 패자와 9,10위 승자가 한번 더 경기를 치르기에,
 7,8위와 9,10위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레이커스도 일단 윈나우입니다. 
 
 미네소타와 뉴올리언스 경기가 내일 가장 박터지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는데,
 미네소타는 내일 경기 잡으면 뉴올리언스에 타이브레이커를 가지기 때문에 8위로 올라갑니다.
 위에서 설명드린데로 8,9위의 차이는 크죠.
 인사이드에서 차이가 심한 미네소타가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골스의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현 순위 그대로 유지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새크라멘토를 상대하는 것이겠죠.
 레이커스에 타이브레이커를 뺏긴 골스라 골스도 내일 경기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
   
 댈러스는 사무구국으로부터 탱킹의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패스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보이네요.
 
 정리해보면, 내일 일단 이기고 봐야하는 팀들은,
 클리퍼스, 레이커스, 골스, 미네소타, 뉴올리언스 이고,
 미네소타와 뉴올리언스가 맞붙기 때문에,
 저는 클리퍼스+레이커스+골스+미네소타 조합으로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