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408 NPB

주력인 야구시즌이 돌아왔네요.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조금씩 파악중입니다.
 간단하게 남깁니다.
 
 1. 한신 vs 야쿠르트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NPB는 유독 투고타저의 시즌 같습니다.
 특히 투수에 비해 타격이 강했던 야쿠르트는 현재까지 7경기에서 0.73이라는 미친 팀방어율을 보여주고 있네요.
 피츠버그 출신인 오늘 선발 딜런 피터스는 일단 첫 경기 히로시마와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꽤나 괜찮은 투구를 보여줬기에 아직 낯선 한신 타선에게도 먹힐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보네요.
 
 한신의 선발은 소뱅에서 이적한 코타로가 선발인데, 아무래도 투수에서는 야쿠르트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네요.
 
 문제는 한신 타선이 보강되면서 현재 센트럴에서 가장 타격이 좋은 팀으로,
 현재까지의 양상을 보면 타격 vs 투수 의 대결로 보여지는데,
 야쿠르트도 팀타율이 저조해서 그렇지, 무라카미-오수나 라인은 언제든 한방이 있는 타선이고,
 어제 세이브를 올리며 벌써 4세이브를 올린 다구치도 오늘 연투가 가능하다고 보기에,
 오늘 역시 야쿠르트의 승을 예상해봅니다.
 
 야쿠르트 승
 
 2.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지난 시즌 선발진의 실패로 실패한 시즌을 보낸 요미우리라 용병 포스터 그리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보네요.
 첫 경기 주니치전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선발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저조한 히로시마의 타선이라면 오늘 경기도 호투가 예상됩니다.
 
 도코다도 지난 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히로시마의 선발진의 주축으로 자리잡았지만,
 그래도 그리핀이 다소 우위이지 않나 싶고,
 팀전력상 히로시마보다는 그래도 요미우리가 낫다 봅니다.
 
 안전하게 플핸승으로 접근합니다.
 
 요미우리 플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