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league

볼로냐 대 레알마드리드
 
 볼로냐는 밀로스 테오도시치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세미 오젤레예의 복귀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8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복귀하더라도 무리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마드리드는 진작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1위 자리를 놓고 올림피아코스와 경쟁하고 있다. 물론 3위인 바르셀로나와 4위 모나코와의 간격도 크지 않아서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후반 집중력이 떨어져 불안한 부분도 있지만 주전 포인트가드를 잃은 볼로냐는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레알마드리드 승
 
 모나코 대 발렌시아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당연히 모나코의 우위지만 몇 가지 변수가 있다. 우선 팀내 평균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마이크 제임스가 징계결장이 끝났지만 이 경기까지는 출전하지 않는다. 최근 17, 19, 20, 22일에 모두 경기가 있었다. 9일간 5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유럽 팀에겐 굉장히 드문 빡센 일정이다. 발렌시아는 팀내 주전 가드 크리스 존스와 최근 재계약을 맺었고 핵심 자원 중 한 명인 헤르만손이 장기부상에서 복귀해 조금씩 출전하고 있다. 현재 순위는 10위로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최근 유로리그에서 연패를 끊어내는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잘 반전시켰다. 발렌시아가 지더라도 쉽게 무릎 꿇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 플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