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디애나 대 필라델피아
 
 인디애나는 할리버튼, 매써린, 두아르테가 결장한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제일런 맥다니엘스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필라델피아가 원정 경기로만 이루어진 3in4 일정 마지막 경기기 때문에 배당이 조금 높게 잡혔다. 하지만, 직전 샬럿전 대승을 거두면서 제일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선수인 하든조차 31분밖에 소화하지 않았다. 엠비드는 29분만을 출전하면서 38득점을 기록했는데 인디애나의 터너 상대로도 충분히 같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할리버튼 없는 인디애나가 밀워키를 잡아낸 것도 이 경기에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요소지만 당시 밀워키는 골밑 수비의 핵심인 브룩 로페즈가 오랜만에 결장하며 수비 시스템이 흔들린 상태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엠비드와 터커가 버티고 있는 골밑을 공략하는 것과는 난이도 차이가 매우 크다. 필라델피아의 일정상 불리함을 감안해 일반승만 가는 것이 좋아보인다.
 
 필라델피아 일반승
 
 토론토 대 미네소타
 토론토는 홈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다시 분위기를 끓어올리고 있다. 퍼들이 합류한 이래 몇 번의 라인업 조정이 있었는데 이제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반블릿과 아누노비가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미네소타는 직전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에이스인 앤써니 에드워즈의 발목이 돌아갔다. 부상 직후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워킹 부츠까지 신고 있었기 때문에 백투백 일정에서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에드워즈의 에이스 롤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현 미네소타에 없고 그저 다른 팀원들이 골고루 터져주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시카고 전에선 그래도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지만 클러치에 한계가 드러났고 2차연장 끝에 패배하며 체력적인 부담도 굉장히 큰 상태이다. 토론토가 무난히 승리할 것이다. 베트맨 기준 8.5 마핸승이 가능하니 기준점을 최대한 낮춰서 가는 것이 좋아보인다.
 
 토론토 마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