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주력 조합
 
 클리블랜드 대 워싱턴
 
 클리블랜드는 알렌이 여전히 결장합니다. 직전 경기 전만 하더라도 복귀 가능성을 내비췄었는데 상태가 악화된 건지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던 건지 4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르버트, 오스만 두 벤치자원이 득점력을 회복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2경기 연속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경기 휴식한 루비오도 돌아옵니다. 홈에서 강점이 있는만큼 내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원정에서 수비가 형편없습니다. 하지만 포르징기스, 가포드 투빅이 정상 가동됩니다. 쿠즈마도 1경기 휴식 후 정상 출전합니다. 알렌이 빠진 클리블랜드의 골밑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220.5의 기준점이라면 오버를 보는 게 맞습니다.
 
 220.5 오버
 
 샌안토니오 대 멤피스
 
 이제는 신인드래프트에서 14%의 확률을 가져가는 하위 3팀이 디트로이트, 휴스턴, 샌안토니오로 굳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그에 따라 위 3팀이 종종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디트는 주전 선수들 많이 빼긴했지만 인디애나 상대로 20점차 승리를 챙겼고 있고 휴스턴은 케포주 복귀 이후 4승 4패, 샌안토니오는 덴버와 올랜도를 잡아냈습니다. 특히 샌안토니오는 로스터를 거의 이원화해서 운영하는 중인데 덴버전 한 경기만 칼을 갈았는지 가용자원들을 전부 투입시켜 8점차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내일 경기도 마찬가집니다. 주로 트레 존스-켈든 존슨, 데빈 바셀-제레미 소핸이 나눠서 나오는데 내일은 모두 출전 예정입니다. 거기에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잭 콜린스도 출전 예정입니다. 그동안 보통 하루전 injury report에서 미리 out을 띄웠던 걸 고려하면 내일 아침 훈련에서 부상당하는 게 아니고서야 정상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 멤피스는 이제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모란트는 징계 결장이며 징계가 풀리는 날은 21일 댈러스 전입니다. 샌안토니오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샌안토니오 플핸승
 
 부주력
 
 샬럿 대 필라델피아
 
덴버가 부진함에 따라  엠비드가 최근 굉장히 집중력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은 전에 언급드린 바와 같습니다. 샬럿의 프런트코트는 플럼리와 제일런 맥다니엘스가 이적함에 따라 매우 부실해진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마크 윌리엄스는 복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인터뷰가 있었고 그럼 센터는 닉 리차즈와 카이 존스밖에 남지 않는데 엠비드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4번 포지션도 PJ워싱턴과 JT토르가 끝입니다. 이번 시즌 샬럿과는 1승1패를 주고 받았는데 당연히 엠비드가 결장했을 때 졌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대승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필라델피아 마핸승
 
 애틀란타 대 골든스테이트
 
 애틀란타는 감독을 교체하고 트레이 영이 살아났지만 고질적인 수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트레이 영, 존 콜린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부실한 수비력을 다른 선수들이 메꿔줘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최근 홈에서 2연패로 기세가 꺾일만도 한데 그나마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연장계약 소식이 들리면서 분위기가 어느정도 쇄신됐을 걸로 기대합니다. 사실 애틀란타 얘기보다는 골스의 디그린이 테크니컬파울 16개 누적으로 이 경기 결장한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골스는 이 경기 이후 백투백으로 멤피스 원정 경기가 있는데 그 때는 디그린이 바로 출전이 가능해지다보니 어느 경기에 집중할지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커리가 지난 경기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으면서 결장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경기 50득점 맹활약을 했지만 팀은 패배했던 커리인데 1경기 휴식 후 디그린과 같이 멤피스 전에 나설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아직 커리의 결장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을 때 결장을 예상하며 배당 하락 전 미리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디그린과 커리없이 화력전을 한다면 애틀란타의 승리를 보겠습니다. 
 
 애틀란타 일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