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토론토 대 덴버
 두 팀은 얼마전 홈원정 반대로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토론토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던 상황에서 석연찮은 심판 콜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말았고 결국 역전패를 허용했습니다. 토론토는 원정 5연전을 마치고 충분한 휴식일이 있었고 홈에서 복수전을 준비합니다. 덴버는 최근 수비 집중력이 뚝 떨어졌고 지난 샌안토니오 전에선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출전한지 20분만에 퇴장당하더니 브루클린 전에선 머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결국 3연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머레이는 이번 경기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덴버가 서부 1위를 지키는 데는 승수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기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연패 흐름이 이어지면 좋지 않기 때문에 강하게 나오겠지만 접전 끝에 토론토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토론토 일반승
 
 피닉스 대 밀워키
 두 팀 모두 4일간 3경기를 치르는 3in4 마지막 경기입니다. 피닉스는 홈-원정-홈 순으로 원정에서만 3경기를 치르는 밀워키보다 일정면에서 조금 낫지만 듀란트가 여전히 결장한다는 점에서 승부가 이미 갈렸다고 봅니다. 밀워키는 야니스가 복귀전을 치르면서 34분 출전 4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고 이제는 출전 시간 제한이 없는 미들턴이 시즌 하이인 31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이 최고조임을 입증했습니다. 새크라멘토 전에서 결장했던 잉글스는 무릎 관리차 결장했던 것이기 때문에 피닉스 전에서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미들턴이 백투백 경기를 휴식한다면 잉글스가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 야니스의 출전 여부일텐데 부상부위가 손이었고 지금까지 딱히 다른 언급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내일 경기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밀워키의 프런트코트가 피닉스를 압도할 것입니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밀워키 일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