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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 삼성생명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모두 직전 경기 20점차 대패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에이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김소니아는 체력적 문제라면 배혜윤은 무릎상태가 좋지 못한 것이라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BNK가 김한별에게 2경기 휴식을 주었듯이 삼성생명이 배혜윤에게 휴식을 주었어야 됐다고 본다. 경기에 계속해서 나서면서 경기감각을 유지하려는 생각이었겠지만 안좋은 모습만 계속해서 보여주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결과만 나왔다. 신한은행은 하나원큐에 불의의 일격을 맞았지만 하나원큐의 슛감이 너무 좋았던 것이고 유승희가 20분 정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남아있다. 신한은행이 이 경기를 잡더라도 삼성생명에 상대전적 열세고 마지막 경기 상대가 우리은행이라 3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이 경기마저 승패를 신경쓰지 않고 실험적인 라인업 운용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삼성생명의 승리를 보긴 어렵다. 신한은행 일반승에 소액만 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신한은행 일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