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ketball World Cup 2023 Asian Qualifiers

올해 8월 열리는 농구월드컵의 예선 경기입니다.
 아시아에선 호주, 뉴질랜드, 레바논, 중국, 필리핀, 일본이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입니다.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국이며 필리핀,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진출이 확정이지만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컵 8강에 들지 못하며 개최국임에도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일본 대 이란
 이란이 아직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변수는 없을 예정입니다. 세컨 라운드 들어와서 카자흐스탄이 전패를 기록 중이고 남은 상대가 중국과 호주라서 승수를 쌓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이란은 호주에 몰수승을 거두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호주가 이란 원정 거부). 그래서 이번 경기 로스터에 하다디가 빠졌습니다. 야크찰리, 잠시디, 카제미는 모두 출전하지만 하다디가 빠질 때마다 아주 안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이란입니다. 야크찰리, 잠시디 둘 중 한명이 터지지 않는 한 이번 경기도 어렵게 풀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 역시 진출이 확정되어 1군급 라인업은 아닙니다. 다만, 토가시 유키, 카와무라 유키가 번갈아가며 리딩을 볼 수 있고 귀화선수로 조쉬 호킨슨이 합류, 혼혈선수로 2부리그 폭격하고 1부 팀으로 이적한 휴 와타나베가 기대를 받는 자원들입니다. 슈팅가드 포지션 역시 히에지마 마코토와 유타 수다로 선수가 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쉬 호킨슨이 소속팀에서도 40분 가까이 계속 출전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하다디가 빠진 이란 상대로 활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홈 이점도 일본에게 있습니다. 일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일본 승
 
 중국 대 카자흐스탄
 중국은 작년 11월 바레인 상대로 연장을 가는 충격적인 경기 후에 새로운 감독을 데려왔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볼로냐, 페네르바체라는 유럽 명문팀 감독을 맡았던 알렉산다르 조르제비치가 작년부터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중국 대표팀 공식경기 데뷔전입니다. 20-21 시즌 볼로냐와 21-22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까지 거뒀던 감독이기에 기대감이 상당합니다. 카자흐스탄은 2nd 라운드 들어선 전패를 기록 중이고 이번 경기 역시 Rustam 원맨팀인 로스터입니다. 중국이 손 쉽게 대승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중국 21.5 마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