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디애나 대 클리블랜드
 인디애나는 백투백 후 하루 휴식하고 치르는 경기다. 할리버튼이 부상 복귀하자마자 백투백 경기를 모두 소화했는데 두번째 경기에서 효율이 급감했다. 원정-홈-홈 순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낫겠지만 쉽지 않은 일정임에는 변함이 없다. 
 클리블랜드는 르버트가 결장하고 미첼이 22분만 뛰고 퇴장당했음에도 멤피스 상대로 15점차 승리를 거뒀다. 미첼이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좋지 않은데 22분만 뛰고 반강제적으로 휴식을 취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될 수 있다. 멤피스의 딜런 브룩스와 신경전을 펼쳤는데 멤피스 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자극이 됐을 걸로 보인다. 한편, 르버트의 결장이 클리블랜드 벤치 운용에 있어서는 오히려 득이 되는 모습도 나왔다. 세디 오스만이 21득점 4어시를 루비오가 13득점 4어시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벤치구간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르버트는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결장하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인디애나는 3in4, 클리블랜드는 2일의 휴식 후 치르는 경기다. 홈원정 유불리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다. 클리블랜드가 접전 끝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클리블랜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