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샌안토니오-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는 6연패를 기록 중이다. 완연한 탱킹노선에 가끔가다 상대 라인업이 박살나야 연패를 끊고 승리를 챙기는 수준이다. 20점에 가까운 평득을 기록하고 있던 데빈 바셀이 부상으로 꽤 오랜기간 결장하고 있는데 그 덕에 반대 선택을 할 때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
 새크라멘토는 직전 미네소타와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감했다. 2경기 연속으로 3점이 터지질 않아 고전했는데 허더의 출전 시간을 줄이는 브라운 감독의 과감한 판단과 팍스의 클러치 활약으로 1승을 챙길 수 있었다. 새크라멘토는 현재 리그에서 전력이 안정된 몇몇 팀들 중 하나로 탱킹노선을 타고 있는 샌안에 질 수준이 아니다.
 새크라멘토 승
 
 유타-토론토
 유타는 직전 경기에서 올리닉이 복귀하여 15분을 소화했다. 시즌초 돌풍을 일으켰던 라인업이 재가동 되기 시작하는 것인데 올리닉의 출전 시간 제한이 변수이다. 마카넨-올리닉-케슬러로 이어지는 3빅 라인업은 올리닉의 패스센스로 유지될 수 있는 라인업이다. 올리닉의 경기 감각이 아직 완전하지 않으니 경기력에도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토론토는 연일 이어지는 트레이드 시장 루머와 이번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는 기복있는 경기력이 문제다. 팀의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한 둘이 아니며 여러 선수들이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량의 기동력 좋은 빅윙을 보유하고 있는 토론토는 유타나 클리블랜드와 같이 2빅을 기본 골자로 하는 팀들에게 상성상 유리함이 있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첫번째 맞대결임을 고려해서 라인업 상의 상성을 따라가는 선택을 내려보았다. 
 토론토 3.5 플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