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KBO 2경기 분석 ( 야구 조합 3연승 GO )

 
 
 
 키움 vs NC
 
이경기는 NC의 더모디가 얼마나 좋은 투구를 해주느냐가 관건인데 .. 
 우선 MLB , NPB 모두 경험했던 부분은 높게 살만 하고 , 포심과 슬라이더도 나름 준수한 편이라
 어느정도 믿을만한 선발 카드긴 하다 , 물론 , KBO 마운드에 적응이 안된 상태라는 점은
 조금 우려되긴 하지만.. 
 
 키움이 본래 처음 보는 외인 용병 상대로 빠르게 대응 하는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이점을 기대해볼수 있는 경기가 아닐까 싶으며 , 키움이 좌완에게 약한 모습이라
 좌완 투수인 더모니가 수월하게 피칭 하지 않을까 싶다.
 ( 트리플 A정도에서 먹힐수 있는 투수니 KBO 에서도 어느정도는 먹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키움의 선발 김선기는 , 긁히는 날이 아니라면 대부분 흔들리는 경우가 많고 ..
 포심이나 , 커브 , 슬라이더의 구종이 구질이 날카로운 편은 아니라 NC타선이 충분히 공략
 가능 할거라 보인다.
 
 더군다나 최근 키움의 불펜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김선기가 이닝이터가 아니라는 점
 에서 키움의 마운드가 불안 할수 있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다.
 
 키움의 투타가 금일은 다시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NC승
 
 
 
 LG vs 기아
 
 
 LG선발 켈리가 키움전  7실점으로 부진 했지만 이후 보란듯이 다시 호투하며 두산전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불안한 경기가 종종 나오고 있지만 , 성적이 말해주듯 올해 승수를 쌓는데는 일가견이 있는 모습이다.
 선발시 득점 지원도 잘되고 있고 ,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무브 먼트가 좋은 날에는 사실상
 QS+ 까지 기대해볼수 있는 선발이라는 점에서 믿을만한 카드라고 볼수 밖에는 없다.

 반면 기아 선발 놀린은 부침이 있는 투수기도 하고 , 멘탈적으로 강한 느낌이 드는 투수는 전혀 아니다
 특히나 LG상대로는 올해 워낙 부진 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기대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다.
 사실상 빠른 직구를 뿌리는 투수도 아니고 ,  커브와 , 체인지업 , 커터등이 변화구도 상대 타선을
 압도할 정도로의 단단함은 없어 보인다.
 물론 최근 매경기 QS급 투구를 해주면서 어느정도 본연의 궤도에 오른 모습이긴 하지만 , 앞서 말한
 불안 요소는 언제든 들어 날수 있는 투수라는 점은 분명 불안 요소다.
 
 투타 밸런스에 있어서 LG가 확실히 기아 보다는 안정감이 드는 날이다.
 
 
 LG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