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해외축구 2경기 분석

 
 
 지로나 vs 헤타페
 
 
 지역더비인 AT 와의 경기에서 완패한 헤타페. 전력의 차이를 절실히 느낀 경기.
 헤타페 로서는 지역더비에 패한 만큼 입은 데미지를 빠르게 벗겨 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로나는 충분히 괜찮은 상대다.
 하지만 , 헤타페의 현재 전력을 냉정 하게 본다면 상대를 무너트릴 만큼의 전력은
 아니라고 보인다. 특히나 전방에 위치한 선수들이 해결사 역활을 톡톡히 해줄만한
 자원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중원에서 버티고 있는 막시 모비치가 사령관으로 있다는 점은 헤타페의
 강점이 될수 있겠으며 , 그래도 미트로 비치와 제네가 위치한 수비도 나름 준수한
 수준이다. 즉 왠만한 중하위권 팀 상대로는 버틸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되겠다.
 또한 상대 지로나의 공격 1선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려면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만큼 ,  이경기는 헤타페의 패배는 보이지 않는다.
 
단 , 원정에서 수비 스탠스에 중점을 보이는 헤타페 라는 점에서 승리 또한 보이지는
 않는 경기다. 따라서 이경기는 무승부가 가장 적합한 결과물 이라 보인다.
 안전하게 헤타페 0핸디승 추천.
 
 1-1 , 0-1 
 
 헤타페 0핸디승 , 헤타페+0.5플핸승 , 무승부 
 
 
 
 삼프도리아 vs 유벤투스
 
 
 올해 유벤투수의 전력에는 의심이 들지만 , 상대 삼프 도리아 에게는 최근 맞대결
 가장 강점을 보이는 팀이 유벤투스다.
 그만큼 삼프도리아 상대로는 어떻게 승리 해야하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팀이라
 보면 되겠다.
 
 더군다나 삼프도리아는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측면 수비에 불안감을 보였다.
 이를 유벤투스가 모를리가 없을터.
 
 이번 경기 유벤투수 또한 아탈란타와 마찬가지로 측면 활용에 중점을 둘것으로 보인다.
 어쨋든 삼프도리아 입장에서는 홈 2연전을 펼치기는 하지만 측면 수비에 대한 
 안정감을 찾지 못한다면 아탈란타전과 같은 결과물을 얻을수 밖에는 없어 보인다.
 
 아울러 사비리가 역시 강팀 상대로는 골게터가 되줄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직 팀과의 호흡이 필요하고 그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한다고 보인다.
 또한 기존 공격 자원들이 대거 이적 했다는 점도 삼프도리아가 이번시즌
 얼마나 어렵게 보내야 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방증이다.
 
 디마리아의 합류.  비단 경기력은 떨어졌지만 직전 3대0 완승을 거둔 유벤투스의 저력.
 이경기는 무엇을 생각하든 유벤투스가 패할 여지는 낮아 보인다.
 
 0-2  , 1-0 
 
  유벤투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