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동아시아 챔스 분석 ( 전북vs비셀 , 우라와 vs 빠툼 )

 
 
 
비셀고베 vs 전북현대
 
 
 전북 현대 입장에서는 ,  사이마타현 일본 원정에 오른다는것 자체가 부담 스러울수 밖에 없는 매치업이다.
 물론 사이마타현이 한국팀과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약속의 땅이라는 점은 전북에게는
 다른 희망 요소일수 있겠으나 , 현재 전북 현대의 경기력 으로는  여러모로 쉽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또한 대구와 16강에서 연장 혈투 까지 가면서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 에서도 불리한 입장이다.
 따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뒷공간이 열리는 현상이 자주 나올수 있겠다.
실제로 , 무고사가 비셀고베로 이적 하면서 전북현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점과
 워낙 단단한 체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일 전북의 수비수들
 은 대인 마크 하기에 버거울 가능성이 높다.
 
 구스타보의 부진도 전북 현대의 고민거리.
 
 아울러 비셀 고베는 리그에서 형편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 16강에서 요코하마를 꺽는 이변을
 연출 하고 올라오면서 분위기 반등을 한 만큼 자신감이 크게 올라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 전북의 호재라면 송민규의 발끝이 매서운 상태고  상대 고베 주포인 무토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태고  이노 나나세이가 어느정도 제역활을  해주고 있긴 하지만 무토 만큼의 폭발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백승호와 류재문의 볼란치들은 상대 중원을 압박을 가할수 있는 자원들이기에 전북 역시
 끈끈한 경기력을 발휘할 여지는 높아 보인다.
 
 따라서 이경기는 , 승패 보다는 양팀 모두 전반 신중한 경기를 펼치며 상대의 경기력에 주목 할것으로
보이며 승부는 후반부에 나올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많은 득점 보다는 저득점 의 양상의 경기가
 될 여지가 높아 보인다.  저득점 예상.
 
 1-1 , 0-0      
 
 2.5 언더
 
 
 우라와 vs 바튬 
 
 동아시아 16강 베스트 11  우라와는 무려 7명의 선수들의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우라와의 
 전력은 현 아시아 크럽중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조호르를 5-0 으로 격파 할 만큼 기세도 대단한 우라와다.
 
어울러 사이타마 스타디움은 우라와의 홈경기장이기도 하다. 객관적인 전력도 우세한 만큼
 사실상 우라와가 패할 가능성은 낮은 경기가 아닐까 싶다.
 
 또한 아챔 우승 DNA 가 있는 팀이기도 하고 언제나 아챔에 대한 집중력이 강한 팀이 우라와다.
 아울러 모베리와 , 주커의 움직임이 굉장히 좋아진 모습이고 , 사카이 히로키의 빌드업 수행 능력도
 분명 빛을 발휘 할수 있는 상태다.
 
 모든 면이 사실상 우라와의 승리를 가르키는 경기.
 
 하지만 빠툼 역시 센세이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 
 물론  16강에서 만난 팀의 전력이 약하기도 했고 , 아직 아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편이기도 하다.
 다만 빠툼 역시 업셋의 능력은 충분히 있는 팀이다.
 특히나 판디 형제와 당다가 팀의 경기력이 최고조에 올라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있고
 능력도 충분한 선수들임을 증명하고있다. 

 상대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가지고 있고 , 홈 어드벤티지 까지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부담은
 있지만 빠튬은 언더독 으로서 사실상 잃을게 없다. 8강에 오르면 대업을 달성 하긴 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박수를 받을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왔다.
 따라서 부담 없이 경기에 나설수 있다는 점은 빠툼의 강점이 될수 있는 경기다.
 
 이에 이경기는 우라와의 승리가 유력해 보이나 배당의 매리트가 없고..
 다득점에 초점을 맞춰 보는게 나쁘지 않으리라 보인다. 
 물러 서지 않을 빠툼 .. 그리고 시종 일관 몰아 붙이며 J리그의 저력을 보여줄 우라와를 생각한다면
 많은 골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3-1 , 4-1  
 
 
 2.5 오바 , 우라와승 , 우라와 -1 마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