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NPB 2경기 분석.

 
 
 
 요코하마 vs 한신
 
 
 한신의 플핸승이라면 괜찮을 경기라 보인다.
 사이키의 커맨드가 나쁘지 않은 상태며 투구 레파토리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나 제구가 안정적이다 보니 주자 허용율이 높은 편이 아니다.
 요코하마 상대로 맞대결 역시 올해 ERA 1.42로 준수한 편이다.
 따라서 타격에서만 힘을 내준다면 충분히 한신이 승리를 가져 갈만한 경기다.
 
 실제로 요코하마의 선발인 이시다는 최근 구위의 위력이 크게 좋은 상태는 아니라 보인다.
 실제로 평균 투구수가 80개에 머물고 있고 , 이닝 소화능력이 약한 상황이다.
 물론 한신 상대로는 투구내용이 나쁘지 않았지만 최근 투구 싸이클 이라면
 스윕을 막고자 하는 한신의 타선이 충분히 공략 가능 할거라 보인다.
 불펜 역시 한신이 요코하마 보다 안정적인 상황이라 , 금일 사이키가 집중력 있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 마운드의 힘으로 한신이 선전할 경기라 보인다.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야쿠르트 입장에서 스윕을 막아야 하는 경기다. 다행이 히로시마 선발 노무라가 최근
 피타율이 높아지고 있고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이라 초반 부터 공략이 가능 할거라
 보인다. 아울러 야쿠르트 상대로도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힘든 투수중 하나다.
 아울러 히로시마의 불펜이 견고 하지 못함을 감안한다면 히로시마는 금일 마운드
 전체가 흔들리 여지가 높다.
 스니드 같은 경우 집중타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제구는 잘잡히고 있고 , 히로시마
 상대로는 투구내용이 나쁘지 않다.
 설령 스니드가 어느정도 실점을 한다해도 위에 언급 한대로 금일은 야쿠르트 타선이
 히로시마 마운드를 공략 할수 있는 날이라 충분히 야쿠르트가 선전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니드 역시 원정 방어율이 좋지 못하다는 점은 분명 변수다.
 따라서 이경기는 승패 보다는 다득점 접근이 괜찮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