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야구 분석

 
 
 LG vs KT
 
 김윤식 같은 경우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확실히 운영의 노련미가 떨어지는 편.
 최근 김윤식의 피칭도 상대 타선에게 어느정도 간파당한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 피타율이 높은 상태라 KT의 타격이 올라오고 있는 시점에 상당한 어려움
 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LG의 불펜도 서서히 지쳐가는 느낌.
 
 고영표는 이닝 소화 능력이 꾸준하고 언제든 호투가 가능한 커맨드가 유지되고
 있지만 문제는 LG전. 유독 올해 LG타선 상대로는 꾀나 고전하는 눈치다.
 LG 타선이 어느정도 고영표의 투구 패턴을 읽고 나오는 느낌이 강하다.
 이에 호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다.
 
 양팀 투수 모두 실점을 어느정도 할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또한 갈길 바쁜 양팀 이기 때문에 한치의 양보도 없을 경기기에 
 타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줄 경기라 보인다.
 
 오바
 
 
 NC vs 키움
 
 오늘 가장 많이 몰릴 경기라 보인다. 이에 장난질 아닌 장난질을 또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7월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력적인 부침이 보이는 송명기를 믿기에는 역시나 부담 스러운 경기다.
 반면 요키시는 실점 제어 능력이 나쁘지 않은 상태고 , NC전 패전도 그리 많은 투수는 아니다.
 더군다나 당시 NC타선과 현재 타선의 질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약간의 불안감이 감도는 경기긴 하지만 요키시를 믿지 않을 이유는 딱히 없는 경기다.
 요키시가 이닝을 어느정도  소화해준다면 마운드의 질은 확실히 키움이 NC에 비해 안정적이다.
 
 투타 밸런스에 있어서 키움이 충분히 NC를 제압 할수 있는 날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