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 애틀랜타 / 필라델피아 대 마이애미

◈ 필라델피아 대 마이애미 6차전

내셔널리그 동부 3위 필라델피아와 4위 마이애미의 6차전입니다.

전일(14일) 필라델피아는 놀라, 마이애미는 알칸타라가 7.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7.0이닝까지 스코어 1 대 2의 투수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불펜은 남은 1.2이닝 2 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했고,

알칸타라는 아쉽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마이애미와의 6차전에 에플린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에플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패, 방어율 3.19의 성적입니다.

특히 이 기간 홈 3경기에서 1승 1패, 방어율 1.29를 기록했습니다.

투구 내용을 보면 21.0이닝 23 탈삼진 3 볼넷으로 이상적입니다.

패턴을 보면 클레빈저(샌디에이고)와 곤솔린(다저스) 같은 에이스와의

경기에서는 타선이 침묵하며 승전(무승 1패)을 놓쳤지만,

상대적으로 선발진에서 우위였던 최근 에인절스전(선발 실세스)에서는

10 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마이애미는 이번 필라델피아와의 6차전에 로저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로저스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1패, 방어율 7.64의 성적입니다.

투구 내용을 보면 17.2이닝 15탈삼진 9볼넷으로 준수하지만

피안타율 0.307, 9이닝당 피홈런(HR/9) 2.55로 높고 WHIP 1.81으로

불안정합니다.

필라델피아는 전일 팀안타 10 대 6, 팀타율 0.286으로 마이애미(팀타율

0.182)를 압도했습니다. 따라서 로저스는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전일 두 팀 모두 불펜 소모가 적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불펜은 시즌 방어율 4.15, 13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이애미의 불펜은 시즌 방어율 4.22, 13세이브로 대등합니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불펜은 승률 38.9%로 어제처럼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PICK - 필라델피아 일반승

◈ 워싱턴 대 애틀랜타 5차전

내셔널리그 동부 5위 워싱턴과 2위 애틀랜타의 5차전입니다.

지난 4월 애틀랜타는 워싱턴과의 홈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어제(14일) 워싱턴 원정 3연전 첫 일정에서 9 대 5로 승리하며

워싱턴과 시리즈 동률(2승 2패)이 됐고, 시즌 1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워싱턴은 이번 애틀랜타와의 5차전에 테트리올트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테트리올트는 MLB 데뷔전입니다.

트리플 A에서 5승 3패, 방어율 4.19의 성적입니다.

투구 내용을 보면 58.0이닝 52 탈삼진 24 볼넷으로 준수하고,

피안타율 0.231과 WHIP 1.29로 안정적입니다.

다만 장타율 0.412와 9이닝당 피홈런(HR/9) 1.55로 높습니다.

애틀랜타는 현재 내셔널리그 피홈런(89)과 장타율(0.435) 부분 1위입니다.

전일 애틀랜타는 무려 5개의 홈런을 날리며 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테트리올트는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이번 워싱턴과의 5차전에 프리드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프리드는 최근 5경기 연속 QS(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2승 무패, 방어율 1.97의 성적입니다.

투구 내용을 보면 32.0이닝 28 탈삼진 8 볼넷으로 준수하고,

피안타율 0.235와 WHIP 1.13으로 안정적입니다.

피홈런은 단 2개 만을 허용했습니다. 이 기간 팀 성적은 4승 1패입니다.

워싱턴은 전일 애틀랜타보다 높은 팀타율(0.286)과 잔루(18)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5.0이닝까지 스코어 4 대 6 접전이었습니다.

선발 테트리올트는 이번 데뷔전에 날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전일 라미레즈가 3.0이닝 만에 물러나며 불펜 소모가 컸던 워싱턴입니다.

애틀랜타도 전일 앤더슨이 4.0이닝 만에 물러났지만,

애틀랜타의 불펜은 시즌 방어율 2.99, 21세이브를 기록하며 견고했습니다.

반면 워싱턴의 불펜은 시즌 방어율 4.46, 9세이브로 부진했습니다.

워싱턴은 시즌 홈에서 11승 20패로 내셔널리그 홈 승률(35.5%) 부분

14위입니다.

PICK - 애틀랜타 H-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