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VS SDP

4연패를 맞이한 샌디에고, 믿을만한 1선발 Musgrove를 내세웁니다.
 Musgrove는 이번시즌 9경기 등판해서 2번을 제외하고 QS(quality start)를 할정도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선수가 등판한 경기는 샌디에고가 9경기중 8번의  승리를  거두어들였는데
 그 이유는 RS/9 (해당 투수가 등판했을시 팀의 득점지원)이 한경기당 4.97점이나
  될정도로 타선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규이닝을 통과한 58명의 투수들 중  18위에 위치하고 있는 수치로,
 굉장히 준수한 수준입니다.
 
 일류급 피칭과, 팀의 득점지원을 넉넉하게 받는 Musgrove는
 분명 샌디에고의 연패를  끊어 줄 것입니다. 
 
 1차전 샌디에고를 잡은 밀워키는 팀의 에이스 Corbin Burnes 를 내세웁니다.
샌디에고 입장에서는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Corbin Burnes는 정규이닝을 돌파한 58명의 투수중 42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RS/9 (해당 투수가 등판했을시 팀의 득점지원)가  한 경기당 3.62점으로 좋지 않은 편입니다.
 
 Corbin Burnes가 아무리 좋은 피칭을 한다고 한들, 타선이 점수를 내주지 못한다면
팀은 승리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선수가 10번을 등판했을 때 큰 점수차로 이긴 경기는
 카디널스에게 8-0으로 이겼을 때 말고는 단 한번 뿐입니다.
 
Corbin Burnes가 등판했을 시에는  대부분 2점차, 1점차로 승리할 정도로 
 타선이 속터지는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Corbin Burnes는 최근인 5월 24일 샌디에고와 이미 한번 경기를 치룬 상태입니다.
 2주도 되지 않은채 재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샌디에고의 타선은
 이미 한번 Corbin Burnes의 공을 맛본 상태라  눈에 익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금더 좋은 컨택을 보여주리라 예상됩니다.

샌디에고 +1.5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