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0410 KBO

KBO도 마지막으로 간단히 남깁니다.
 
 야구에서 그나마 가장 배팅하기 편한 것은 어느정도 패가 까진 3차전.
 야구는 정배만을 고집하면 망하는 종목인데,
 오늘은 아무리봐도 정배 3경기만 보이네요.
 
 삼성 2경기 연속 0봉패인데,
 불펜 약한 키움이 2경기에서 많이 소모했고,
 오재일, 구자욱에 이어 김상수 복귀예정이라 타선에서 조금씩은 숨통이 트일거라 봅니다.
 삼성이 그래도 스윕은 안당할거라 보고요.
 삼성 승
 
 KT도 지금 주전들 공백이 있으면서 답답한 모습인데,
 한화킬러 데스파이네 vs 이제 생에 2번째  1군 등판인 한승주의 대결이라면
 아무리 국야라도 KT밖에 안보이네요.
 KT 승
 
 초반 SSG와 LG의 독주체제인데,
 두 팀의 공통점이라면 KBO에서 가장 좋은 클린업트리오의 모습을 보이고 있죠.
올해는 개인적으로 투타, 수비까지 강력한 LG의 우승을 보고 있습니다. 
 LG가 어제 오지환의 동점 3루타로 동점 및 결국 역전했는데,
 야구에서 최악의 패배가 필승조 내놓고 역전하는 상황.
 어제 류진욱-이용찬이 불지르고 내려갔는데 아무래도 오늘 경기까지 영향이 있을것으로 봅니다.
 양의지의 복귀 소식이 들리는데,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닐 확률이 높고,
 그외 타선들이 그닥...
 LG 승 예상합니다.
 
 KT와 삼성승이 주력이고 LG는 부주력급 정도로 생각중이네요.
  만약 저 3경기가 정배로 떨어진다면 남은 경기들은 아무래도 불안하겠죠.